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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소방산업에 주는 국가 관심과 지원 충분치 못해”

오영환 의원ㆍ신열우 소방청장 함께 소방산업체 찾아 간담회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17 [23:59]

오영환 “소방산업에 주는 국가 관심과 지원 충분치 못해”

오영환 의원ㆍ신열우 소방청장 함께 소방산업체 찾아 간담회

최영 기자 | 입력 : 2021/11/17 [23:59]

▲ 오영환 의원과 신열우 소방청장이 자동화재탐지설비 전문 제조기업인 (주)지에프에스를 방문해 송백규 대표로부터 제조 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소방산업 규모가 오늘날 17조까지 올라오고 종사자 수도 2배 이상 늘었으나 국가의 충분한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진 못하다고 느낀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17일 신열우 소방청장과 함께 의정부에 위치한 한 소방산업체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근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을 비롯해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김엽래 경민대학교 교수, 김태호 지에프에스 회장, 김현식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오 의원은 이날 5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자동화재탐지설비 토종 기업 (주)지에프에스를 찾아 “국민 안전의 든든한 축이 되는 소방산업 중 대표 기업이 우리 의정부시에 자리하고 있다는 게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소방산업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민이 낯설게 여기고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며 “10년 전에 비해 산업 규모가 12조원에서 오늘날 17조원까지 올라왔고 종사자 수도 2배 이상 늘었으나 국가의 충분한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진 못하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청에도 이제 장비 기술국이 새롭게 생기면서 더욱더 활발한 소통과 발전의 변화를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앞으로 부족한 점은 많이 있을 것이기에 그 빈틈을 국회에서 더욱 잘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긴 역사를 가진 지에프에스는 우리나라 소방산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분야를 이끌어온 회사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국민 안전을 위한 소방산업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이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해 주는 등 서로 간의 소통이 이뤄져야만 산업과 제도 등이 발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오영환 의원과 신열우 청장은 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송백규 지에프에스 대표이사는 “최근 소방청에서 공동주택에 아날로그 방식의 화재감지기를 적용하는 등 관련 법 개정안을 내놓았는데 우리나라 대형 화재 예방과 국민의 인명 보호에 아주 획기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시설과 건물에는 첨단 감지시스템이 적용돼 비화재보를 줄이고 성능이 개선될 수 있는 입법화가 추진됐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자 신열우 청장은 “올해 국회 소방청 국정감사에서도 비화재보 문제가 많이 지적돼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한 화재감지기의 성능 개선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오영환 의원은 “올해 일 년 새 천안 지하 주차장과 쿠팡 물류센터 등의 큰 화재에서도 화재감지기 신호를 오작동으로 인식하는 등 수십 년간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검토를 소방청에서 앞장서 진행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변화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중간 역할을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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