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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1 국제소방안전박람회 - 유망기업과 ITEM (종합)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1/11/22 [12:00]

[기획] 2021 국제소방안전박람회 - 유망기업과 ITEM (종합)

특별취재팀 | 입력 : 2021/11/22 [12:00]

특수감지기 이어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개발한 창성에이스산업

 

불꽃감지기와 중ㆍ장거리 열화상 감지기 등 특수소방 시스템을 전문 생산하는 (주)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은 (주)강운파인엑스와 공동 개발한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로 소공간 소화장치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배전반이나 분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자동 진압하는 이 소화장치는 화재 감지부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의 작동부를 ‘연기식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소규모 전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열 감지 방식보다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 초기 진압에 유리하다.

 

직경 10㎛ 이하의 미세한 고체 입자와 기체 물질의 혼합물로 구성된 고체에어로졸은 소화장치 작동 시 자체 연소를 통해 소화약제를 분사하며 불을 끈다. 적은 양으로도 뛰어난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등 환경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창성에이스산업에 따르면 이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삼성과 현대제철, KT 등 대표 기업에 이어 다양한 공작기계와 태양광 패널 시설 등에 공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열과 연기 감지 센서가 복합 적용된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의 KFI형식승인을 진행 중이다. 

 

창성에이스산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감지 센서가 적용된 특수감지기와 자동소화장치 등에 융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IoT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소방방재시스템 개발로 기술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케어, 구급차에 특화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주)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감염 예방과 멸균관리 토탈솔루션 기업이다.

 

휴온스메디케어가 선보이는 휴엔 IVH ER 공간멸균기는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직접 닦는 기존 구급차 소독 방법과 달리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각종 틈새 공간까지 모든 바이러스를 박멸한다.

 

멸균 과정에선 사람이 직접 들어가지 않고 간단한 전자동식으로 손쉽게 멸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멸균 후에는 과산화수소 소독제를 분해하는 스크러버(scrubber)를 통해 멸균 공간 내 잔류물을 남기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휴온스메디케어에 따르면 휴엔 IVH ER 공간멸균기는 기존 멸균기들과 달리 컴팩트한 사이즈와 캐리어식 구성으로 구급차와 소방서 멸균에 최적화돼 있다. 특허받은 에어쿠션 기술을 적용해 나노 입자로 분사되면서 멸균제 확산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응결이란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또 증기화 방식으로 분사된 소독제는 각종 틈새 공간까지 침투해 MSRA와 코로나19 바이러스부터 박테리아 포자까지 최대 99.9999% 사멸할 수 있다.

 

소독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화학적 지시제(CI)를 국산화ㆍ자체 개발하면서 변색을 통한 멸균 확인도 가능하다. CI는 카드형으로 구성돼 탈부착이 편리한 멸균 검출기로 소독 전 부착한 뒤 소독 후 변색 여부를 확인하며 탈착하면 된다.

 

 

안나푸르나, 원활한 구조 활동 돕는 전문 로프 장비

 

지난 1983년 설립된 (주)안나푸르나(회장 전병구)는 히말라야를 오르는 사람들처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모토로 산악 장비와 로프구조 장비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안나푸르나가 선보이는 마에스트로 S(MAESTRO? S)는 기술 구조 작업용으로 설계된 하강기다. 최대 250㎏ 하중을 위한 진행제동 도르래가 통합돼 10.5~11.5㎜ 로프와 호환된다. 

 

무거운 하중을 내리거나 운반하기 위한 조작을 용이하게 하고 메인 시스템이나 백업 빌레이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핸들과 통합된 제동으로 하강 조절이 가능하고 하중을 전달할 필요 없이 하강 위치에서 운반 위치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통합된 진행제동 도르래는 밀봉된 베어링에 큰 직경의 바퀴가 장착돼 운반효율이 높다.

 

핸들을 사용하지 않을 때 밧줄을 자동으로 잠그는 오토-록(AUTO-LOCK) 시스템은 일단 잠기면 손잡이를 조절하지 않고도 로프를 감을 수 있다.

 

안나푸르나는 앵커가 부착된 상태에서도 열 수 있는 세 가지 스핀(SPIN) 제품도 선보인다. 스위벨 회전 고리가 있는 초고효율 싱글 도르래인 스핀 L1(SPIN L1)과 스위벨 회전 고리가 있는 초고효율 더블 도르래인 스핀 L2(SPIN L2), 단방향 회전ㆍ스위벨 회전 고리가 있는 초고효율 싱글 도르래인 스핀 L1D(SPIN L1D) 등이다.

 

 

레존텍, 불꽃감지기 최초 개발 넘어 수소 등 특수 가스도 ‘꼼짝 마’

글로벌 수준 제품 개발 더해 무형 신뢰 서비스로 기술가치 실현

 

국내 최초로 IR3 타입의 불꽃감지기 개발로 시장을 선도해온 (주)레존텍(대표 박수복)은 18년 역사를 지닌 특수감지기 선두 기업이다. 2019년부터 확산식 가연성, 독성 가스감지기를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레존텍은 최근 국내ㆍ외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수소 불꽃감지기’ 기술을 일찍부터 구현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2012년 수소ㆍ화염감지가 가능한 불꽃감지기 개발로 FM인증을 획득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글로벌 인증 기업으로 부상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 주요 수소에너지 산업현장은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 이상에 수소 불꽃감지기를 공급 중이다. 레존텍의 수소 화재감지기는 성능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체 테스트에서 15m 이상의 감지성능을 검증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울산 수소모빌리티에 참가하면서 수소 화재 성능에 관한 시장 불신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5년에는 레존텍의 불꽃감지기 등 5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품목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됐다. 2019년부턴 한국가스공사 지원을 받아 전국 주요 LNG생산설비에 설치된 불꽃감지기 점검용 테스트 램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 램프는 UV/IR과 IR3 방식 불꽃감지기를 겸용으로 점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각각 다른 테스트 램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전국 주요 수소충전소 현장에도 공급된다.

 

이외에도 레존텍은 수소 등을 감지하는 확산식 가연성 가스감지기와 CO, H2S, HCI, 산소, VOC 등을 비롯해 독성 가스를 감지하는 전용 가스감지기를 개발하는 등 특수 감지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 컨트롤러와 인디케이터, 방폭 경광등 등도 레존텍의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앞으로도 불꽃감지기와 가스감지기, 컨트롤 패널 등을 지속 개발해 관련 분야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박수복 대표는 “고성능 불꽃감지기와 다양한 종류의 가스감지기 개발로 기술력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현장 적합성을 높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무형의 신뢰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 물건 판매 이상을 넘어 신뢰의 기술 가치를 제공하는 등 소방방재 제품의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원테크, 10개 특허기술 활용한 ‘자동화재시스템 2.0’ 

 

(주)전원테크(대표 임종천)는 자동화재탐지시스템을 개발해 2012년부터 약 3천대의 R형 화재수신기를 ODM 공급방식으로 소방 전문시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화재상황인지기술연구소를 개원해 자동화재탐지시스템 관련 요소기술 특허 10개를 활용한 자동화재탐지시스템 2.0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 시스템은 감지기의 자동보정기술과 비화재보ㆍ오작동 방지기술, 세계 최초 감지기 수명 관리 기술이 녹아들었다. 

 

이 시스템은 중계반의 임베디드 보드를 탑재해 PC 기반의 성능을 구현한다. 외부 통신 노이즈에 강력한 보호회로 기술을 구축하고 Class X 통신방식을 구성(주소형 아이솔레터 연동)해 6만4천개의 어드레스를 관장할 수 있다는 게 전원테크 설명이다.

 

탑재된 화재 상황 인식 기술은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화재탐지설비 상태와 화재 감시가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24inch 대형 터치 모니터와 안정적인 Linux OS 기반의 운영체제를 적용한 자동화재탐지시스템 2.0은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1:1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는 Safe-Call Service 기능까지 갖췄다.

 

 

파이어시스, 초경량ㆍ돌출레버 없는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

 

(주)파이어시스(대표 김창)는 ‘WATER MIST PLUS’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장비를 제조ㆍ공급하는 업체다.

 

대표 제품으로 일반 관창과 미세분무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소방관창’과 수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불을 끄는 미분무 건이 있다.

 

파이어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와 ‘미스트젯 건(MISTJET GUN)’을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소방호스를 연장하는 데 사용하는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는 소방호스 말단과 소방관창 중간에 결합해 펌프 중단 없이 화원에 더 접근할 때 사용한다.

 

개폐 기능이 있는 소방호스 중간연결밸브는 기존 부속품보다 50% 이상 가벼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돌출레버가 없는 회전식 슬라이드밸브로 개폐 상태를 색으로 구분해 식별이 용이하다. 미스트젯 건은 소량의 물을 고압으로 미립화해 분사함으로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장비다. 사용압력은 10㎫이며 방수량 40ℓ/min, 최대 방수 거리는 20m에 달한다. 

 

또 미세분무뿐 아니라 맥동(두드림) 분사를 적용한 폼 소화약제 혼합기능이 있어 산불과 차량, 유류 등 다양한 화재에 적용 가능하다. 제품 앞쪽의 보조 손잡이는 고압 방수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방사 패턴을 변경하고 사용자의 반동을 줄여 안전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석범 이사는 “최근 일선 소방서에 제품이 보급되면서 소방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방관들의 피로도가 저감되고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아이에스티, 국내 최초 영상분석식 불꽃감지기

 

(주)아이아이에스티(IIST:Intelligent Image Solution Technology, 대표 서범석)는 스마트 영상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CCTV와 산업융복합 재난 제품을 전문 개발ㆍ제조하는 기업이다.

 

201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화재감지기 개발에 나선 아이아이에스티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영상분석식 불꽃감지기에 대한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아이아이에스티에 따르면 자사의 화재감지기는 빠르고 정확하게 불꽃과 연기를 검출할 수 있다. 아무리 큰 공간이라도 불꽃이 화면상 45px(NTSC 기준), 24프레임 이상이면 20초 이내로, 연기는 전체 화면의 10%를 도달하면 30초 내에 감지할 수 있다. 현장에 따라 민감도 조절이 가능해 오동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300만 화소 해상도인 IP 카메라로 최대 20m까지 감지할 수 있는 아이아이에스티 불꽃감지기는 화재수신기,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동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경보장치를 구성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영상 모니터링과 화재경보 수신을 할 수 있다. 항시 불이나 연기가 나오는 곳은 화재감지 대상 구역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화재감지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감지기를 출시했다.

 

이아이에스티 관계자는 “대형 재난 예방엔 초기에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감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원헬스케어, 화재 현장 대피 돕는 ‘구조 손수건’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몇 차례만 흡입해도 정신을 잃게 돼 화염보다 더 위협적이다. 질식사를 피하기 위해선 고개를 숙이고 젖은 손수건이나 옷가지 등을 이용해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주)메디원헬스케어(대표 이정선)가 개발한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화재 현장에서 연기 흡입을 막고 피난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인체에 무해한 특수용액을 사용해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녹여주고 용액 분자 속 산소 성분으로 피난자의 호흡을 돕는다. 열이 폐로 들어가는 것도 막아준다.

 

국내산 필터용 부직포 세 겹으로 된 원통형 구조로 대피 중 떨어뜨리거나 분실할 우려가 적고 최소 15분 이상 앞뒤로 돌려가며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을 보관하는 파우치에는 10개의 절취선이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2~3초) 착용할 수 있고 펼치면 얼굴 전면을 차단할 수 있어 화상 부위에 일시적인 냉각 효과도 줄 수 있다.

 

메디원헬스케어 관계자는 “착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완전 살균ㆍ소독을 통해 4년간 변질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최근에는 화학사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피 손수건도 개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A&G테크, 충전기와 충전함을 하나로 ‘Compia 3407'

 

(주)A&G테크(대표 김경훈)는 공기호흡용기 안전충전함 연구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기업이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장 먼저 안전충전함에 대한 성능확인을 인정받았다.

 

그간 3구용과 4구용 안전충전함을 제조ㆍ유통해온 A&G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기호흡용기 충전기와 안전충전함 기능이 모두 담긴 일체형 장비 ‘Compia 3407'을 선보일 예정이다.

 

‘Compia 3407'은 장비 구매와 시공,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조사로부터 직접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조업체와 시공업체가 달라 발생할 수 있는 A/S 책임에 대한 시시비비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

 

A&G테크에 따르면 ‘Compia 3407'에는 기존 안전충전함 대비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부수적인 옵션도 추가됐다. 장비 내부에 설치되는 세균필터의 경우 외부에서 공기호흡용기 내부로 유입되는 세균과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상단에 장착되는 냉각시스템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손실 압력을 10% 미만으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A&G테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300bar 용기를 고압으로 충전할 경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실제로는 250bar가량의 공기만 채워진다”며 “냉강장치를 사용할 경우 열로 인한 충전 손실을 최소화해 최대 275~280bar가량 공기를 용기에 채울 수 있고 현장에선 5분 이상의 사용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플렉스, 플렉시블 조인트ㆍ지진분리장치 글로벌 품질 확보

 

1991년 설립 이후부터 국내ㆍ외 인증을 받은 스프링클러 플렉시블 조인트와 지진분리장치 루프 조인트를 생산하는 (주)영진플렉스(대표 임태경)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소방설비 배관 자재 생산 기업이다.

 

특히 소방배관과 스프링클러 헤드를 연결하는 이 스프링클러 플렉시블 조인트는 주름관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내식성이 탁월하다. 특히 기존 고정 파이프 측정을 통해 재단 후 연결해야 했던 방식을 탈피하면서 간단히 구부리고 조작할 수 있는 형태로 설치되기 때문에 인건비와 설치시간 등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설치 효율의 장점 덕에 국내ㆍ외 업체와 기관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KS와 KC, KFI 인증은 물론 UL과 FM, LPCB, CNBOP, VDS 등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UL과 FM 인증을 획득한 영진플렉스의 지진분리장치 루프 조인트는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반 침하나 하중 등의 충격으로부터 건물 내 스프링클러 소화 배관을 보호해주는 주는 내진 제품이다. 배관의 수축 팽창을 흡수해 배관의 축 방향 변형력을 일으키지 않게 해준다.

 

U 타입과 V 타입으로 구분되는 이 지진분리장치는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이중망을 적용했으며 앞뒤, 위아래, 좌우 등 모든 방향으로 움직여 충격을 흡수한다. 설치장소에 대한 제한 없이 수평 또는 상향직각, 병렬, 벽면, 코너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영진플렉스 관계자는 “국제 인증을 보유한 지진분리장치는 탁월한 시공성으로 경제성을 제공해 준다”며 “미국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소화장치함 표준 제시하는 중경기술

 

중경기술(주)(대표 김순원)는 전통시장처럼 화재 취약 지역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비상소화장치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누구나 혼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스릴을 적용한 중경기술의 비상소화장치는 문화재와 전통시장, 산불 취약 지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최근에는 기존 비상소화장치에 더해 바닥 매립 형태의 지하 매설 소화장치를 추가 개발했다. 바닥에 설치하는 이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땅속에 내장돼 있다가 화재 시 뚜껑을 열어 사용하도록 고안된 특수 소화장치다. 전통시장처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서 평소 동선 방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충돌로 인한 파손이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내용물 분실 또는 오염 걱정이 없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쓸 수 있도록 회전식 브라켓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한 ‘슬라이딩형 비상소화장치’도 중경기술의 앞선 기술력이 녹아든 제품이다. 문을 연 뒤 슬라이딩 방식으로 호스릴 드럼을 빼주면 앞뒤나 좌우 등 원하는 방향으로 호스릴을 쉽게 전개할 수 있다. ‘ㄱ’자 형태로 구현돼 문 개방 시 완전한 개폐가 이뤄져 화재진압 활동의 방해를 주지 않는다. 

 

중경기술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여러 형태의 비상소화장치를 개발해 오면서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품 시스템의 형상을 구현하게 됐다”며 “쓰임새가 늘어나는 비상소화장치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즈글로벌, ‘TYPE 2' 등급 신제품 방화장갑 출시 

 

1970년 설립된 (주)시즈글로벌은 전 세계 스포츠ㆍ안전 분야 장갑 생산 1위의 토종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등에 생산 라인을 갖춰 매년 1천만켤레에 달하는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방화장갑은 화재 등의 현장에서 화염이나 위험 물질로부터 소방관의 손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개인안전장비다. 소방청은 지난 2019년 방화장갑의 기본(표준)규격을 새롭게 개발했는데 하나로 운영되던 규격을 ‘TYPE 1’과 ‘TYPE 2’ 등으로 나눴다.

 

시즈글로벌은 ‘TYPE 2’ 등급의 방화장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TYPE 2’ 장갑은 ‘TYPE 1’ 장갑보다 4배 높은 마찰강도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또 황산과 염산 등 용액침투 저항 시험도 거처야 하는데 이 시험은 ‘TYPE 2’ 장갑에만 적용된다.

 

260~265℃에서 접촉열 차단성능을 테스트하는 시험도 ‘TYPE 1’의 경우 합격 조건이 10초 이상이지만 ‘TYPE 2’는 14초 이상으로 높다. 불꽃열ㆍ복사열 방호성능 등의 시험도 ‘TYPE 1’보다 혹독한 조건을 통과해야만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기존 ‘TYPE 2’ 등급의 방화장갑보다 그립감 등이 한층 더 개선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광안전산업, 디자인ㆍ내구성 높인 신개념 보관함 

 

소화기, 공기호흡기 등과 같은 안전 제품은 중요성이 높은데도 주변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거나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구석진 공간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신광안전산업(주)(대표 황병률)는 주거공간은 물론 사무실, 작업장 등 실내ㆍ외 모든 공간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안전용품 보관함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신광안전산업의 보관함은 내구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UV화학제가 첨가된 고분자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외부에 노출돼도 탈색과 부서짐 현상이 없다.

 

이중 설계된 커버는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파손되지 않을 정도로 충격에 강하다. 함 내부를 확인하는 창은 방한과 방습, 보온 등의 효과가 탁월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했다.

 

 

미산이앤씨, 석탄 자연발화ㆍ대기오염 막는 관리 약제 

 

(주)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는 자연발화억제제와 소화약제, 악취제거제, 분진억제제 등 석탄 관리 약제를 전문 개발ㆍ제조하고 있다.

 

미산이앤씨에서 개발한 자연발화억제제 ‘SI-119’와 분진억제제 ‘더스크-119’는 산화 방지ㆍ휘발분 활성화 억제 관련 국내ㆍ외 특허기술이 적용된 약제다. 

 

약제와 물, 공기가 섞인 거품을 이용해 석탄에 분사ㆍ도포하면 40일 넘게 자연발화와 비산먼지를 억제할 수 있다. 화재뿐 아니라 미세먼지ㆍ악취 등 대기 환경오염도 방지한다.

 

특히 미산이앤씨의 고유 기술인 유화제 화합물 조성기술을 적용해 30초안에 물과 혼합되고 영하 20℃에서도 약제가 얼지 않아 저장시설의 보온설비가 필요 없다. 발포설비 배관과 노즐에 약제 잔유물이 남지 않아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미산이앤씨 관계자는 “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수입한 석탄은 저장ㆍ운반 등의 과정에서 공기 중 산소와 접촉하면 자연발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석탄을 그대로 두면 최저 온도에 도달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SI-119와 더스크-119는 유효성분이 모든 석탄에 분사되도록 설계된 포 원액 형상의 제품으로 포를 활용하는 장비에 물과 잘 혼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과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고 포스코, 한국중부발전 등 제철소와 발전소에 약제를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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