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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로 화재 등 유사시 골든타임 사수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 기사입력 2021/11/22 [17:40]

[119기고]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로 화재 등 유사시 골든타임 사수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 입력 : 2021/11/22 [17:40]

▲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화재는 작게는 재산상의 피해로 끝날 수 있지만 크게는 인명의 부상ㆍ사망까지 초래하는 말 그대로 불로 인한 재난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ㆍ강화되는 엄중한 시점에서 소방대원으로서 시선을 돌려 코로나19와 같이 눈에 보이는 재난이 아닌 일상에 넓게 자리 잡은 잠재적 재난인 화재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행을 강조하고자 한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보면 주거시설이 23.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그중 공동주택 화재가 40.9%로 스프링클러ㆍ옥내소화전과 같은 소화설비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비중을 보인다.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지난해 8월 7일 부평구에서 발생한 14층 우성아파트 화재가 각종 언론에 보도됐었다. 다량의 연기와 불꽃이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단지 내 이중 주차 차량으로 고가차 진입이 어려웠다.

 

현장에 있는 주민분에게 진입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며  직원과 주민이 함께 주차된 승용차 2대를 직접 밀고 들어가 부서 전개해 방수할 수 있었다.

 

또 지난 8월 15일 오후 6시 17분께 부평구 동아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다량의 연기와 불꽃의 화재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단지 내에 많은 이중 주차 차량으로 출동차량을 부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지체됐다.

 

다시 한번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주민이 현장에서 느낀 화재진압 현장들이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 2에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나 각종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량이나 인명구조에 쓰이는 특수차량의 주차를 확보하고 골든타임을 사수해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하고자 최소한의 공간을 설정해 놓은 구역이다.

 

앞서 두 가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아파트 화재에서의 소방차 전용구역의 확보와 관리유지는 아파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다.

 

시민 스스로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지키기에 솔선수범해 자신의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ㆍ재산을 빼앗는 안타까운 사고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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