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현장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 대여 서비스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대시민 대면 응급처치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의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려하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자재 무상 대여서비스를 기획했다.

소방서 관내 시민 누구든지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제세동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작성 후 3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소방서는 기자재 대여 후 응급처치 교육이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1 멘토링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기자재 대여서비스와 비대면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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