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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발명한 소방장비] 소화전 어셈블리

스물네 번째 이야기

경기 화성소방서 황선우 | 기사입력 2021/12/20 [10:00]

[소방관이 발명한 소방장비] 소화전 어셈블리

스물네 번째 이야기

경기 화성소방서 황선우 | 입력 : 2021/12/20 [10:00]

이번 호에 소개할 발명 소방장비는 소화전 상부에 부착(설치)해 소화전 표지판 기능을 할 수 있는 소화전 어셈블리다.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소화전의 시인성을 높이고 비상시 손쉽게 소화용수를 충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발명 배경

소화전은 화재 등이 발생하면 출동한 소방차에 연결해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물이다. 특정 규모 이상이 되는 건물이나 도심의 거리에 일정한 간격마다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물 중 하나다. 그런데 옥외에 설치되는 소화전은 건물에 설치되는 소화전에 비해 관리 주체가 불명확해 관리가 소홀히 되곤 한다.

 

더구나 소화전은 임의로 파손하지 않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돼 더욱 소홀하게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또 옥외에 설치된 소화전은 빗물이나 눈 등에 항시 노출돼 있어 부식의 염려가 있다.

 

그리고 주변을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항시 노출돼 있어 각종 잠금 부위가 쉽게 열리지 않도록 강하게 조여져 있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상태에서 꼭지부, 출수구 덮개 등의 나사산이 부식하거나 손상되면 ‘소방용 소화전 키’와 같은 별도의 도구를 이용하더라도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전과 소방차를 연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심각한 경우엔 소화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압이 중요한 화재에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소화전은 투박한 형상이라 주변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옥외소화전에 소화전 보호틀이나 칸막이 형태의 가리개를 설치하는 건 도심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잠금장치를 설치하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과도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도 문제다.

 

따라서 현재의 옥외 지상식 소화전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화전을 보호할 수 있고 도심의 미관이나 사용상의 편의를 해치지 않는 소화전 또는 그 보호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소화전 표지판 형태와 바람직한 개선 방향 비교

현재 우리나라 소화전 표지판 형태(소화전 표지판 별도 설치) : 설치비, 인건비 포함(비용 약 45만원)

 

바람직한 개선 방향(소화전에 부착되는 일체형 표지판) : 설치비, 인건비 불필요(비용 약 20만원 예상)

 

발명의 이해

▲ [도면 1] 발명의 일 실시 예에 따른 소화전 어셈블리의 전체적인 구조를 도시한 사시 개념도

▲ [도면 2] 발명의 일 실시 예에 따른 소화전

▲ [도면 3] 발명의 다양한 실시 예에 따른 소화전 어셈블리의 결합 구조ㆍ사용 상태 개념도

 

발명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

본 발명은 [도면 1]과 [도면 2]처럼 소화전(300)에 제1유닛(100)과 제2유닛(200)이 구비된 구조다. 우선 소화전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출수구(301)와 상단부에 출수구(301)로부터 소화수가 방수되도록 개방하는 개방 꼭지(302)를 갖추게 된다.

 

그리고 제1유닛은 소화전의 상부에 탈착ㆍ결합되는 캡(110)과 캡 상부 측에 구비된다. 개방용 도구(400)의 출입을 허용하는 작업공간(129)이 갖춰진 본체(120), 개방 꼭지와 대응하는 형상으로 상측을 향해 함몰 형성된 결합홈(131)을 구비해 본체와 캡의 상단부에 배치되는 개방니플(130)을 포함한다.

 

제2유닛은 본체 상단부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정ㆍ역회전이 가능하도록 탈착ㆍ결합된다. 소화전이 설치된 위치임을 알리고 주의사항이 표시된 표지판(210)을 포함한다.

 

이 발명은 상기와 같은 실시 예의 적용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실시 예의 적용 또한 가능함은 물론이다.

 

우선 캡은 소화전의 상단부(320)에 형성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제1체결공(321)에 체결되는 제1체결구(111)를 더 갖출 수 있다.

 

한편 본체는 크게 캡과 개방 꼭지가 장착되는 받침편(121)과 받침편의 양단부로부터 연장 절곡돼 마주 보게 배치되는 지지편(122), 지지편 각각의 상단부를 연결하며 받침편과 마주 보는 천장편(123)을 포함할 수 있다. 본체는 천장편의 상면으로부터 연장돼 표지판의 하단부가 탈착 가능하도록 수용하는 컵(140)을 더 갖출 수 있다.

 

또 본체는 컵으로부터 관통 삽입돼 표지판의 하단부, 즉 지지구(220)의 외주면에 형성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제2체결공(221)에 체결되는 제2체결구(141)를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작업공간은 받침편과 지지편, 천장편에 의해 형성된다.

 

작업공간은 스패너와 같은 개방용 도구 삽입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풍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체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적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본체는 비상 개방용 막대 또는 봉(500)이 관통 삽입 가능하도록 한 쌍의 지지편에 관통돼 일직선상에 배치되는 예비 투입홀(124)을 더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 스패너와 같은 개방용 도구가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는 막대나 봉을 이용해 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2유닛은 표지판의 하부 측에 배치돼 본체와 탈착ㆍ결합되는 지지구와 지지구에 출입 가능함과 동시에 정ㆍ역회전이 되도록 구비된다. 표지판이 고정되는 지지 로드(230)를 더 갖출 수도 있다.

 

여기서 제2유닛은 지지구와 지지 로드 사이에 구비돼 지지 로드의 정ㆍ역회전과 승강을 조절하는 조절구(240)를 더 구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표지판은 실로 다양한 형태가 장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도면 1]의 좌ㆍ우측 상부와 같이 원판 또는 평판 형상의 표지판 형태로 제작된 걸 사용하거나 우측 하부와 같이 사각기둥, 원기둥 또는 삼각기둥 형상으로 형성된 기둥 형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나 변형 설계가 가능하다. 

 

제1유닛은 캡의 하단부에 접촉되며 소화전의 상단부에 형성된 단턱(310)에 안착 고정돼 이물질과 수분의 유입을 방지하는 패킹(150)을 더 구비하는 게 유지 관리 측면에서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이 발명은 [도면 3], [도면 4]와 같이 본체에 장착된 표지판을 회전시킴으로써 보행자들이나 운전자들에게 시각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구조의 실시 예를 적용할 수 있다.

 

즉 개방 꼭지가 최상단에 구비돼 소화전의 상부 측에 복수의 볼트(331)로 고정되는 돌출구조물(330)을 고정하는 복수의 볼트 중 적어도 하나 이상에 의해 탈착ㆍ결합되는 하부 지지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하부 지지구의 상면에 형성되는 원 형상의 회전지지 레일(174, 195)과 회전지지 레일에 맞물리는 본체의 하단부에 구비돼 본체의 회전에 필요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액추에이터(이하 미 도시)를 더 구비할 수 있다.

 

또 이 발명은 본체의 상면에 탈착 결합되는 표지판 일측에 구비돼 점등되거나 소리 또는 음향을 방출하는 알림 수단을 더 갖출 수 있다.

 

여기서 개방니플은 하부 지지구의 상부 측에 배치되는 걸 [도면 3]과 [도면 4]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때 소화전의 형상에 따라 [도면 1], [도면 2]와 같이 소화전의 상단부가 하부 측까지 일체로 형성된 구조(이하 제1구조)도 있다.

 

[도면 3], [도면 4]와 같이 돌출구조물이 소화전의 상부 측에 복수의 볼트로 고정되는 구조(이하 제2구조) 또한 있다. 이 실시 예는 이러한 제2구조를 가진 소화전에 적용하기 위한 거다.

 

우선 하부 지지구는 [도면 3]과 같이 제1지지판(170)과 제1지지대(171), 제1고정편(172), 제1연통홀(173)을 포함할 수 있다. 여기서 개방니플이 배치되는 제1지지판은 개방니플을 중심으로 회전지지 레일(174)이 형성되는 상면을 구비한 거다.

 

이때 복수의 제1지지대는 제1지지판의 가장자리를 따라 하부 측으로 연장 절곡된다. 제1고정편은 복수의 제1지지대의 하단부로부터 연장 절곡돼 복수의 볼트 중 일부에 의해 탈착 가능토록 고정된다.

 

또 제1연통홀은 제1고정편에 각각 볼트가 관통된다. 아울러 본체(160)의 하단부 가장자리로부터 상측으로 절개 형성돼 개방용 도구의 출입을 허용하는 제1도구출입 절개부(161)를 더 갖출 수도 있다.

 

하부 지지구는 [도면 4]와 같이 회전지지 레일(195)이 형성되는 상면을 구비한 제2지지판(190)을 포함할 수 있다. 또 회전지지 레일과 맞물리는 회전 레일(181)이 형성되는 하면과 개방니플이 배치되는 상면을 구비한 판 형상의 본체(180)를 포함한다.

 

제2지지판에 관통돼 개방 꼭지의 관통을 허용하는 중간 통공(194)과 제2지지판의 가장자리를 따라 하부 측으로 연장 절곡되는 복수의 제2지지대(191)도 포함한다.

 

특히 복수의 제2지지대의 하단부로부터 연장 절곡돼 복수의 볼트(331) 중 일부에 의해 탈착이 가능하도록 고정되는 제2고정편(192)과 제2고정편에 각각 관통돼 볼트(331)가 관통되는 제2연통홀(193)을 포함한다.

 

여기서 개방용 도구 하면은 개방되고 상면은 밀폐된 원통 형상의 표지판의 하단부 가장자리로부터 상측으로 절개 형성되는 제2도구출입 절개부(211)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이 발명은 [도면 5]와 같이 표지판 자체에 개방용 도구가 되는 절첩 윙(250)을 더 구비해 절첩 윙을 표지판으로부터 회동해 펼침으로써 개방 꼭지를 여는 개방용 도구의 손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실시 예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손잡이 역할 수행을 위해 상면 중앙에 형성된 개방니플을 상면에 구비하고 표지판의 하단부 가장자리가 안착 고정되는 안착판(185)이 더 갖춰진다.

 

여기서 안착판에 안착되면서 하면은 개방되고 상면은 밀폐된 원통 형상인 표지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표지판의 상면 양측과 외주면 양측에 걸쳐 각각 수납 슬롯(212)이 절개 형성된다. 이때 개방니플의 외측면 양측 각각의 힌지(252)에 의해 회동편(251)이 각각 회동 가능하게 구비된다.

 

절첩 윙은 이러한 회동편(251)의 일측으로부터 연장돼 수납 슬롯(212)에 수납되거나 표지판의 외주면 양측으로부터 펼쳐져 일직선상에 배치되도록 한다.

 

다시 말해 작업자가 출수구로부터 소화수를 방수해야 할 때 수납 슬롯으로부터 절첩 윙을 회동시켜 꺼내 펼친 후 절첩 윙(250)을 양손으로 쥐고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개방 꼭지가 열려 소화수가 방수된다.

 

그동안 노력의 결과

 

발명의 기대효과

위와 같은 구성의 본 발명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형태의 소화전 표지판을 활용함으로써 소화전의 시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시각적 인지성을 높여 불법 주ㆍ정차 문제 근절이 가능하게 된다.

 

셋째, 도시미관을 높이고 도시별 특색있는 거리 조성이 가능해진다.

 

넷째, 무엇보다도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다섯째, 소화전 표지판 설치 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잦은 민원이나 분쟁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여섯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따른 마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처분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일곱째, 구조의 본체에 통풍을 허용한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태풍 시 풍압에 내구성을 유지하는 견고한 구조물 확보가 가능한 효과를 가진다.

 

여덟째,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소화전 표지판의 형태를 적용함으로써 ‘차량 후진이나 이동 시 장애요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될 거다.

 

끝으로 소화전 상부에 표지판을 설치하므로 소화전 표지판의 설치비용이나 인건비를 대폭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개발자의 바람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라도 소방청에서 소화전 표지판 설치 기준 개선에 힘써 줬으면 하는 게 발명자로서의 심정이자 바람이다.

 

본 발명에 대한 궁금한 점은<119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화성소방서_ 황선우 : hsw0914@korea.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1년 1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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