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 소방제조ㆍ설계ㆍ공사ㆍ감리 분야 발전 방안 논의‘소방시설 적정성 확보 위한 간담회’ 마련, 분야별 개선 과제 도출
이 자리에는 오영환 의원을 비롯해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조용선 한국소방기술사회장, 황현수 (주)한방유비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안전한 대한민국 수준에 걸맞은 제품을 사용하고 시설이 시공될 수 있게 투자했는가 물어보면 그러지 못했다”며 “그런 좋은 환경을 갖춰주는 게 국회와 정부가 할 일이기에 오늘 여러 전문가께서 주시는 말씀을 당 지도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용품 제조 분야의 산적한 과제를 설명한 박종원 회장은 소방산업 진흥기금 조성ㆍ운영과 소방제품 내용연수제도 확대, 소방용품 제조ㆍ판매업 등록제 도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은식 회장은 공사 분야 해결과제로 소방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소방산업의 저사양ㆍ저가격 구조 탈피 등을 꼽았다. 감리 분야로는 조용선 회장이 감리의 분리발주 필요성과 함께 기술지원감리제도 도입, 상주감리대상 확대, 보조감리원 등급 현실화 등을 강조했다.
설계 분야 문제를 제시한 황현수 대표는 소방설계의 분리발주 필요성을 비롯해 전기ㆍ기계 구분 없이 설계업 통합을 통한 전문화, 적격심사 기준 도입, 전문설계업의 범위 확대, 소방설계 품질 향상을 위해 1인당 설계 건수 제한 등의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이번 간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오는 1월 25일자 소방방재신문에서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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