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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교 청장 “국민과 소방관 안전 지키기 위해 청장으로서 앞장서겠다”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개최… 공사 현장 화재 안전ㆍ소방관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9:31]

이흥교 청장 “국민과 소방관 안전 지키기 위해 청장으로서 앞장서겠다”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개최… 공사 현장 화재 안전ㆍ소방관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1/13 [19:31]

▲ 13일 오후 소방청 지휘작전실에서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건 소방의 영원한 과제다”며 “소방청장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흥교 청장은 13일 각 시ㆍ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청 주요 간부 등 39명이 참석한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사 현장ㆍ물류센터 화재 안전 대책, 현장 활동 안전관리 강화방안, 설 연휴 소방안전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물류창고 화재 사고 후속 대책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에 대해 토의했다.


이 청장은 “평택 물류창고 순직사고의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소방청은 중앙사고합동조사단을 꾸려 오늘부터 한 달간 정밀조사를 진행한다”며 “투명하게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는 게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 국민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소방은 소방청 독립과 소방관 국가직 전환, 2만명 충원 등 큰 발전이 있었다”며 “이런 성장을 통해 모든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이 우리 모두, 특히 소방청장인 저와 전국 주요 지휘관들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흥교 청장이 전국 소방지휘관 영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그러면서 지휘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청장은 “지휘관들의 역량 강화와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 훈련시스템을 강화하고 첨단장비를 도입해 현장 대원들의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며 “순직사고가 재발한 현 상황을 소방의 위기로 인식하고 소방 현장 대응체계를 재설계하는 차원으로 진단해 개선하겠다. 기존 매뉴얼을 면밀히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물류시설과 공사장 등 대형화재 위험이 큰 대상물은 소방법령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축과 산업안전보건 등 관련 분야로 확장해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방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선 “대원들의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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