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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한민국 소방기술 모인다” 내달 8일 소방방재기술산업전 개막

70여 개 기업서 160개 이상 부스 참여 확정
화재안전 기술 한눈에… 눈여겨볼 기업 어디?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2/05/25 [12:59]

[기획] “대한민국 소방기술 모인다” 내달 8일 소방방재기술산업전 개막

70여 개 기업서 160개 이상 부스 참여 확정
화재안전 기술 한눈에… 눈여겨볼 기업 어디?

특별취재팀 | 입력 : 2022/05/25 [12:59]

▲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이 6월 8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 FPN


[FPN 특별취재팀] = 우리나라 화재안전 기술과 소방산업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이 6월 8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주)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2022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유일한 소방전문 전시회로 관련 산업 시장 동향과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소방기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화재안전과 관련된 건축ㆍ설계ㆍ감리 등 엔지니어 영역에서부터 제조산업에 이르는 분야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다.


올해에는 70여 개 기업이 160여 개 부스를 열고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은 소방기계 설비존과 소방 내진ㆍ면진 기술존, 소방 전기ㆍ통신 기술존, UL인증 제품 기술존 등 4개 기술관으로 구성된다.


▲소방정보시스템 ▲소방건축설비 ▲소방전기설비 ▲소방방재제품 ▲화재경보시스템 ▲내진ㆍ면진 ▲내화충진재 ▲제연설비 등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FPN/소방방재신문>이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기업을 선정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조명했다.

 

리더스테크(주), 전 구성품 무선 구현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무선 방식 자동화재탐지설비의 형식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주)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는 수신기에서부터 중계기, 감지기까지 완전 무선 기능을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 구성품의 무선 기능을 구현한 리더스테크의 자동화재탐지설비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까지 마쳤다. 119신고는 물론 휴대폰 문자메시지, 웹 관제 화면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1차적으로 화재감지기를 통해 신호가 중계기로 전달된 뒤 수신기에 도달하면 곧바로 서버를 통해 휴대전화 문자로 화재 시각과 위치 정보를 전송한다. PC 기반의 웹 관제 시스템은 감지기의 상태와 장소 등의 정보를 세밀하게 보여준다.


리더스테크에 따르면 감지기는 정온식 열, 광전식 연기, 열과 연기 둘 다 감지하는 복합감지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안테나는 감지기 내부에 들어간 형태로 개발됐다. 중계기 1대로 최대 24대의 감지기 설치가 가능하고 수신기에는 최대 24개의 중계기 구성이 가능하다. 모두 576회로의 화재 감지기를 적용할 수 있는 셈이다. 중계기와 감지기 간 신호 전달은 콘크리트 슬라브 40m까지, 개활지는 100m까지 가능하다.


육근창 대표는 “완벽한 무선 형태로 개발된 무선 방식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일반 유선 방식의 화재감지시스템을 설치하기 어려운 시설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화재 소화시스템 지표를 제시한다’ 창신기술(주)


창신기술(주)(대표 정상규)는 상업용 시설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화시스템의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와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주방화재용’ 형식승인을 취득한 창신기술의 자동확산소화기는 다중이용업소와 음식점 주방 등에 의무 설치되는 소방용품 중 하나다. 2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개발된 이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의 감지부와 작동장치는 창신기술만의 기술이 반영됐다.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을 확보하고 관련 특허까지 획득했다는 게 창신기술 측 설명이다.


관련 기술기준에선 자동확산소화기의 기능을 일반화재용과 주방화재용, 전기설비화재용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방화재용 제품이 없었기에 적응성이 없는 일반화재용 분말 자동확산소화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창신기술의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는 3.5ℓ의 K급 소화약제를 사용해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한다. 소화 약제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K급 소화기 등에 적용되는 소화약제와 동일하며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다.


조리대 화재로 일정 온도가 넘어가면 온도 감지부가 빠르게 감지해 즉시 소화약제를 분사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와 동일한 형태로 개발된 노즐은 주방 형태나 소화기 설치 위치에 따라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창신기술 관계자는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는 소규모 음식점 등에 적용이 쉽고 소화 성능과 설치, 시공비의 경제성 등을 함께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불꽃감지기ㆍ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앞선 기술력 해영정밀(주)


불꽃감지기 등 앞선 특수 화재감지기 기술력을 가진 해영정밀(주)(대표 박동선)는 무선식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불꽃감지기 기술을 뽐낸다.


무선식 정온식ㆍ광전식 감지기, R형 중계기, R형 수신기로 구성되는 해영정밀의 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설치가 간편하고 화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유ㆍ무선 겸용 R형 수신기에는 독립적인 아이디로 무선식 감지기를 480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12대의 유ㆍ무선 겸용 R형 중계기에 각각 최대 40개의 무선식 감지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R형 중계기에는 발신기와 경종 40세트를 독립적인 아이디로 연결되도록 개발됐다.


특히 수신기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통신망을 통해 자사의 서버로 연결돼 전국 각지에 설치된 무선식 자동화재탐지설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미 서귀포향토5일장 등 10여 개 전국 전통시장에 무선식 감지기 4천여 개 이상이 설치됐고 소규모 공동주택, 숙박시설, 아파트 건설현장 임시 시설 등에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게 해영정밀 측 설명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UV/IR, UV/IR2, IR3 불꽃감지기 등은 R형 중계기를 통해 R형 수신기로 연결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무선식 아날로그식 광전식 감지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KFI 형식승인을 추진 중이다.


해영정밀 관계자는 “유선 선로 가설 없이 간편한 설치로 자동화재탐지설비를 구성할 수 있고 화재발생 시 119상황실과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로 SMS와 음성통보를 하는 화재알림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음성통보는 TTS(Text-To-Speech) 변환기술을 적용해 화재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통보한다”고 소개했다.

 

(주)엔케이텍, 해외ㆍ국내 인증 통용 가능한 가스소화설비


(주)엔케이텍(대표 천영수)은 미국 UL인증을 획득한 HFC-227ea 소화설비와 HFC-125, IG-100, CO2 등 가스계소화설비를 비롯해 포소화약제 등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주목받는 기술은 미국 UL과 국내 KFI인증을 동시 보유한 HFC-227ea 가스소화설비다.


‘NKFS-227(UL)’ 소화설비는 우리나라 KFI성능인증과 동일한 설계프로그램을 적용해 국내 성능인증과 통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설계농도 기준으로 A급 6.7, B급 8.71, C급 7.02%로 인증을 받았으며 68, 82.5, 140ℓ의 저장용기로 가변 충전방식 적용이 가능하다.


41.37, 70Bar 등 두 가지 질소 충전방식이 적용되면서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장거리 배관 설계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UL인증을 통해 17.45m의 최대 배관 높이 실증 시험을 거쳤고 용기부속품, 기동용기 세트 등의 부속 자재 검증도 마쳤다. 소화배관은 기존 일반 접합방식과 그루브조인트 접합 둘 다 적용할 수 있다.


엔케이텍 관계자는 “HFC-227ea, HFC-125, IG-100, HP-CO2, LP-CO2, HP-CO2(UL) 등 신뢰성을 갖춘 다양한 가스소화설비의 공급으로 어떤 설치 환경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FK-5-1-12 시스템의 KFI성능인증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하론 뱅크 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엔케이텍은 고성능 수성막포 3% ICAO(C등급)를 비롯해 공기호흡기ㆍ잠수용 고압 용기 충전 사업도 펼치고 있다.

 

(주)파라텍, 스프링클러 헤드 기술 총망라한다


(주)파라텍(대표 정광원)은 화재조기진압용과 대유량, 인랙(In-Rack)형 등 어떤 설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프링클러 헤드를 총망라한다. 기존 일반형 스프링클러와 간이형을 비롯해 조기반응형 등 우리나라 스프링클러 헤드의 모든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 헤드(ESFR)는 오롯이 화재 조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일반형 스프링클러보다 큰 물 입자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지도록 개발됐다.


분당 115ℓ 또는 160ℓ를 방수하는 대유량 스프링클러 헤드는 효과적인 화세 제어가 가능하고 미국 FM인증과 함께 국내 형식승인까지 모두 득했다.


잇따르는 물류창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된 유리벌브, 퓨지블링크 두 가지 타입의 인랙형 스프링클러 헤드는 창고 내 각 선반 층에 설치하는 제품이다. 상층 선반에서 방출되는 물이 하층 선반 헤드의 열감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일반 건축물부터 물류창고, 고위험 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 특성을 고려한 스프링클러 헤드의 국산화를 이뤄낸 파라텍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선 상태다.


이 밖에도 UL/FM 인증품과 도로터널, 주차장, 공동주택 발코니, 초고층 빌딩 등에서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다양한 스프링클러 헤드 개발품을 전시한다.


파라텍 관계자는 “형식승인을 통과한 다양한 특수형 스프링클러 헤드는 초민감 화재를 빠르게 감지해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거나 제어해 준다”며 “어떤 설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보유해 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방유비스(주), 정부 R&D 성과ㆍCADDY 내진 제품 공개


1947년 설립된 한방유비스(주)(공동대표 황현수, 최두찬)는 우리나라 소방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국내 최대 소방전문 기업이다.


국내ㆍ외 명성이 자자한 소방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소방시설설계ㆍ감리와 점검, 내진, 제연, TAB, 방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현재 수행 중인 정부 R&D 과제를 비롯해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와 협업으로 최근 출시한 소방차고 스피드 도어, nVent 사의 CADDY 내진 제품 등을 참관객에서 선보인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인 ‘인공지능 기반 건축물 화재방호설비 설계 엔니니어링 솔루션’은 소방시설 설계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로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스피드 도어는 소방관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차고 유지ㆍ관리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시스템이다. 소방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 시스템은 최근 오산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 두 곳에 설치되기도 했다.


한방유비스는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CADDY 내진 제품도 전시한다. nVent 사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CADDY 내진 제품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용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UL과 FM 인증을 받은 흔들림방지버팀대는 클램프와 볼트, 너트 일체형 제품으로 작업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스냅오프(Snap-off) 볼트 헤드를 사용해 설치가 쉽고 검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발화점 정복’ 전기화재 초기 대응 솔루션 (주)스펙스테크


(주)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는 특수 물질 자체가 온도에 반응하며 소화 성능을 발휘하는 다양한 소화시스템을 참관객에게 선보인다.


물질 기반 제품은 아크가 발생하는 국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초기에 진압해 확산을 막는다.


스펙스테크는 SFEX Line을 비롯해 SFEX Inside 자동소화 멀티탭과 SFEX Pad, SFEX Arc Proof Tape, SFEX Manteau 등을 생산하고 있다. ‘SFEX Line’과 ‘SFEX Pad’는 소공간용 소화용구로 KFI 인정을 획득했다.


로프 형태로 제작되는 ‘SFEX Line’은 발화가 예상되는 좁은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재에 즉시 반응해 확산을 막아준다. 또 ‘SFEX Pad’는 화재 발생 시 온도가 120℃(±5℃)로 높아지면 마이크로캡슐이 터지면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SFEX Line’과 ‘SFEX Pad’는 소화약제가 분사돼도 주변 장치에 영향이 없고 발화원을 냉각시켜 재발화를 방지한다”며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센서나 전원도 필요 없어 유지ㆍ보수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SFEX Line’은 글로벌 소방기업 Firetrace International과의 협업으로 미국에서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311 bar 충전 압력 갖췄다”… 동양기산(주), IG-541 가스계소화설비

동양기산(주)(대표 소경빈)는 가스계소화설비를 비롯한 캐비넷형 자동소화장치, 수배전반용 자동소화장치, 가스관 선택밸브, 피트공간 자동소화장치, 수동식소화기 등의 제조와 전문소방시설공사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311.25bar 충전 압력을 갖춘 IG-541 가스계소화설비를 선보인다.


IG-541 소화약제는 질소 52, 아르곤 40, 이산화탄소 8%로 구성된다. 친환경소화약제로 할로겐화합물과 달리 소화 후 불화수소가 발생하지 않아 2차 피해가 전혀 없다.


동양기산에 따르면 IG-541 소화설비는 친환경,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형 소화설비로 소화용기는 일반형(84ℓ)과 대용량(160ℓ)으로 나뉜다. 두 용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불활성기체 소화설비의 단점 중 하나인 높은 가격 문제를 해결했다. 동양기산은 두 소화약제 용기 모두 성능인증을 받았다.


1050bar 초고압 용기를 제조하는 체코의 유명 기업(Vitkovice Cylinders) 제품을 적용했다. 빌렛(Billet) 방식의 무봉합 구조로 제작되는 이 용기는 초정밀 가공 방식으로 기존 봉합제작 방식보다 경량화가 가능하고 탁월한 내구성과 기밀 안정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주)두크, 펌프와 합류관 합친 OSC공법 소방펌프 패키지


(주)두크(대표 정상용)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펌프 전문 제조업체다. 두크의 소방펌프 패키지 시스템은 OSC(Off-Site-Construction, 탈현장 생산시스템) 공법이 적용된 차세대 제품이다.


펌프와 공통 베드, 흡ㆍ토출합류관, 밸브, 성능시험배관을 통합한 올인원(All-in-One) 방식으로 직접 공사하지 않아 비용과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두크가 자체 설계한 컴팩트 사이즈의 소방펌프는 신뢰성은 물론 기존 소방펌프 대비 약 50% 이상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효율의 입형다단펌프가 적용됐으며 최대유량은 4800LPM에 달한다. 또 내진 구조 검토를 받은 내진베이스를 적용해 별도 방진가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대용량 소방전용 입형다단 원심펌프도 두크의 주력 제품이다. 이 펌프는 입형 구조로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흡입 토출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어 배관 설치가 용이하다. 또 카트리지 타입의 메카니컬씰을 표준 장착해 기계실 오염을 방지한다.


두크 관계자는 “이 입형다단펌프는 24시간 365일 가동될 만큼 내구성이 좋고 디퓨저와 축, 임펠러 등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부식과 고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영진플렉스, ULㆍFM 인증 획득한 플렉시블 조인트ㆍ지진분리장치


스프링클러 플렉시블 조인트를 전문 생산하는 (주)영진플렉스(대표 임태경)는 국내ㆍ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소방배관과 스프링클러 헤드를 연결하는 영진플렉스의 플렉시블 조인트는 높은 설치 효율을 공사 현장에 제공한다. 고정 파이프를 측정해 재단 후 연결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간단히 구부려 조작할 수 있어 인건비와 설치시간을 줄여준다. 주름관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내식성도 탁월하다.


국내 KS와 KC, KFI 성능인증은 물론 UL과 FM, LPCB, CNBOP, VDS 등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영진플렉스는 지진분리장치 루프 조인트도 전시한다. U 타입과 V 타입으로 구분되는 이 제품은 지진 발생 시 소화 배관의 수축 팽창을 흡수해 파손을 막아준다.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이중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영진플렉스 관계자는 “UL과 FM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앞뒤와 위아래, 좌우 등 모든 방향으로 움직여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며 “수평 또는 상향직각, 병렬, 벽면, 코너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캐스트윈, 소방대원 무선통신 돕는 ‘무선통신보조설비’


(주)캐스트윈(대표 김낙희, 양영한)은 30여 년간 대형 빌딩 IT 인프라를 구축해온 방송ㆍ통신장비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지난해 2월 특허 출원을 마친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소개한다. 캐스트윈의 무선통신보조설비는 중계기를 비롯해 분배기와 케이블, 안테나 등으로 구성된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용 주파수 무선교신이 원활하도록 중계해 주는 시스템이다.


중계기는 일반형(MTR-7002)과 지하공동구 중계기(TTR-7002)로 구분된다. 모두 소방 무선 단일 주파수를 물리적으로 양방향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화재안전기준(NFSC505)에서 제시한 방수기준을 충족하는 중계기는 대역 변환과 주파수 변조를 통해 대원 간 통신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능하는 등 뛰어난 통화 품질을 확보했다.


캐스트윈은 지하 공간 내 위급 상황 시 사용하는 비상벨(EMB-5000D)도 선보인다. 이 비상벨은 재난방송 중계기를 내장한 제품이다. 비상호출 시 위치 정보를 서버에 전달하며 방재실과의 음성통화가 가능한 기능도 접목할 수 있다.

 

청원산업, 수압으로 상승하는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


1996년 설립된 청원산업(대표 원승연)은 ‘S형 EF단관’ 등을 개발ㆍ생산하는 상하수도 전문기업이다.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로 조달 시장을 비롯해 소방관서, 상하수도 관련 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편의성과 내구성 등을 입증한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을 선보인다.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은 미관을 해치거나 안전사고, 관리ㆍ사용상의 어려움 등 일반 지상식 소화전의 단점을 모두 해결한 차세대 소화전이다.


평상시엔 지하에 매립돼있다가 화재 시 제수변 밸브만 열면 수압만으로 소화전이 상승하며 맨홀 뚜껑이 열린다. 지상으로 상승한 소화전은 별도의 장비 없이 부착된 핸들을 돌려 사용할 수 있다. 맨홀 커버에는 LED 태양광 등이 부착돼 어두운 상황에서도 식별력이 뛰어나다.


청원산업 관계자는 “‘매설식 승하강 소화전’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과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신개념 소화전”이라며 “노후 소화전 교체 등을 위한 제품으로 채택돼 많은 곳에서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스트론, 업계 최다 연구인력으로 안전기기 시장 선도


(주)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은 1992년 설립 이후 가스감지기를 비롯해 불꽃감지기와 수신반, 자동식 소화장치, 경광등 등을 생산해온 안전기기 전문기업이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받은 ‘가스트론 교정기술센터’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다양한 산업 현장 안전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고성능 가스감지기는 가스트론의 대표 제품이다.


가스트론의 가스감지기는 설치형과 휴대용으로 구분된다. 설치형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가연성, 독성 등 대부분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다. 2차 폭발을 방지하는 내압 방폭 구조와 자가진단 기능 등을 내장한 ‘지능형 확산식 가스감지기(GTD-2000 시리즈)’가 주력 제품으로 꼽힌다.


휴대용은 질식사고가 많은 밀폐공간 등에서 주로 활용된다. 가스트론의 ‘멀티채널 휴대용 가스감지기(G-Finder Multi)’의 경우 작동과 함께 실시간으로 감지 상태를 표시하며 4가지 종류(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 가스)의 가스를 감지한다. 2년 이상의 센서와 배터리 수명을 보증하며 블루투스 5.0으로 앱을 연동시켜 원거리 경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직ㆍ수평 각각 100°의 넓은 시야각과 50m에 이르는 뛰어난 감지 거리, 자가진단 기능 등을 갖춘 불꽃감지기(GTF-1100T) 등을 소개한다.

 

오즈레이(주), 생물체 발열은 물론 화재감지까지… 열화상 카메라 HK 시리즈


1984년에 설립된 오즈레이(주)(대표 백홍기)는 매트록스 사의 FrameGrabberㆍMIL library, CMOS 카메라, SWIR 카메라, LWIR 카메라, 초분광 SWIR 시스템 등을 포함해 머신비전과 적외선 카메라를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사람 얼굴의 온도는 물론 화재까지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HK 시리즈를 선보인다.


HK 카메라 시리즈에는 실화상과 열화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으며 특정 온도 영역대를 추적할 뿐 아니라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이를 감지하고 알림으로 알려준다.


실화상 해상도는 1920×1080 FHD 풀컬러(30fps), 열화상 해상도의 경우 모델에 따라 384×288, 640×480의 고해상 영상을 제공한다. 측정 온도 범위는 0~500℃까지 가능하고 사용자 요구에 따라 렌즈 구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 얼굴의 온도와 불꽃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화상에선 불꽃의 모양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소프트웨어가 화재 여부를 판단하고 열화상에선 온도 데이터값을 통해 불이 났는지를 이중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탐지율이 높다는 게 오즈레이 측 설명이다.


불꽃 등이 발생하면 방재실 등의 PC로 관련 사실을 소리와 경고 이미지로 알려주고 관련 신호를 화재수신기로 송신해 재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오즈레이 관계자는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과 국방, 물류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경기술(주), 좁은 골목 화재 걱정 없는 ‘지하소화장치’


2007년 설립된 중경기술(주)(대표 김순원)는 호스릴 소방호스와 소화전함 등을 16년간 제조해온 소방 전문기업이다.


중경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평상시 땅속에 내장돼 있다가 불이 나면 덮개를 열어 사용할 수 있는 ‘지하소화장치’를 선보인다.


장비는 땅속에 매립돼 동선 방해를 받지 않는다. 전통시장처럼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거나 좁은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충돌로 인한 파손과 오염 걱정을 덜어준다.


중경기술에 따르면 이 장치는 덮개와 박스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STS304)로 이뤄져 내식성이 높고 덮개에 고하중 설계가 적용돼 깨짐 현상을 방지한다.


회전 호스릴 드럼 브라켓은 가로ㆍ세로 회전이 가능해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소방호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자동 배수밸브를 이용하면 소방호스에 남은 물을 자동으로 제거해 겨울철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중경기술 관계자는 “이 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이나 재래시장, 산불 위험지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아 타인의 재산을 침해할 우려가 없고 장기적인 관리 또한 쉽다”고 말했다.

 

벨리모서울(주), 소방댐퍼 감시ㆍ제어 실현하는 ‘제연 디스플레이’


벨리모서울(주)(대표 임태섭)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연ㆍ방화댐퍼 감시뿐 아니라 제어까지 가능한 ‘제연 디스플레이(Fire Smoke Control System)’를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 방화나 차단, 제연 등 각종 댐퍼의 일괄 감시로 댐퍼 적용과 관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이나 초고층 건물, 대형 판매시설, 복합건물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댐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벨리모서울 설명이다.


특히 관리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방재실에서 제연댐퍼의 작동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연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공조ㆍ덕트 겸용 시엔 공조와 제연풍량 제어도 가능하다.


댐퍼 점검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관리자가 테스트 버튼만 누르면 전체 제연댐퍼의 동시 점검이 가능하고 리포트까지 자동으로 출력된다. 개별적으로 점검해야만 하는 관리적 문제를 해소해주는 셈이다.


현장에 설치된 댐퍼를 쉽게 찾기 위한 기능과 함께 개방형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화재 알림과 BMS 시스템과의 호환도 가능하다.


벨리모서울 관계자는 “제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 제연 시 요구되는 풍량 확보에 큰 이점을 주고 시험 운전과 제연TAB 시간을 줄여 관련 비용도 절감해주는 장점이 있다”며 “소방 준공 이후에도 소방 정기검사의 원활한 수행까지 가능하게 해 주는 제연설비 정상 작동의 최적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주)전원테크,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득한 ‘자동화재시스템 2.0’


자동화재탐지설비 전문 기업인 (주)전원테크(대표 임종천)는 화재감지시스템의 이상 상태 발생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점검과 복구를 실현하고 전원공급장치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화재시스템 2.0’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통신라인의 일부분이 손상돼도 나머지 부분의 통신은 유지되도록 자동으로 라인을 복구하는 기능을 가졌다. 통신라인의 단선 또는 단락이 발생하면 해당 부분을 제외하고 통신라인의 안전성을 유지해준다.


자동화재탐지설비에 연결된 소방 전원공급장치의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소방전원공급장치에 인가되는 교류전원의 정상/정전 상태뿐 아니라 세부 정보를 원격지에서 건물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다.


전원테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자동화재탐지시스템 관련 요소기술 특허 10개를 활용해 개발됐다. 최근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부분 성능인증을 득하기도 했다.


전원테크의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중계반에 임베디드 보드를 탑재해 PC 기반의 성능을 구현한다. 외부 통신 노이즈에 강한 보호회로 기술을 구축하고 Class X 통신방식을 구성(주소형 아이솔레이터 연동)해 6만4천개에 달하는 감지기의 어드레스를 관장한다.


전원테크 관계자는 “24 inch 대형 터치 모니터와 안정적인 Linux OS 기반 운영체제를 적용한 시스템은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1:1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는 Safe-Call Service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최영, 신희섭, 유은영, 최누리, 박준호,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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