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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2년 119항공안전 세미나 개최

항공 진화 협업체계 특강, 119항공정비실 건립 사업 발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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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0:37]

소방청, 2022년 119항공안전 세미나 개최

항공 진화 협업체계 특강, 119항공정비실 건립 사업 발표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5/27 [10:37]

▲ 고기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항공안전체계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2년 119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항공안전 세미나’는 매년 소방항공안전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전국 17개 시ㆍ도 소방본부 119항공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동해안 대형 산불 이후 항공산불진화 관련 대응 사례와 사회적 이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항공 진화 기술과 항공안전 전문능력 향상 방안 등을 공유했다.

 

발표된 주제는 ▲산림화재 진화 시 항공안전확보 및 효율적 진화 방안(강원) ▲광주ㆍ대구 산불화재 지원 출동 현장 대응(광주) ▲고층 건물 화재 출동 시 고려사항(중앙) ▲동일지역 다수의 항공기 운항 시 임무 여건 개선(전북) ▲대형 재난 시 현장 항공통제반 운영(충북) ▲경남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 제작 추진현황(경남) 등 6개다.

 

또 고기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은 소방청과 산림청 양 기관의 신속한 산불 초동 진화 능력 향상과 항공 진화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주제는 ‘산불대응에 있어서의 항공자원의 역할’이다.

 

이외에도 소방청에서 올해 추진하는 항공 정책 진행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설치 근거가 마련된 ‘119항공정비실’ 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119항공정비실’은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하는 시설이다.

 

홍영근 장비기술국장은 “앞으로 기후와 토지 이용 변화로 산불이 더 빈번히 발생할 거로 예상된다”며 “지난 3월 동해안 대형 산불대응 경험을 토대로 공중 진화 기술 향상과 항공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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