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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대담] 설립 3년 맞은 ‘국립소방연구원’ 기관평가 ‘A등급’ 달성… “효율 전략이 낸 성과”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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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09:40]

[플러스 대담] 설립 3년 맞은 ‘국립소방연구원’ 기관평가 ‘A등급’ 달성… “효율 전략이 낸 성과”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

최영 기자 | 입력 : 2022/06/20 [09:40]

2021년 정부 책임운영기관평가서 ‘A등급’ 달성 쾌거

현장서 필요한 연구 수행해 최초 민간 기업 기술 이전

사후 대응 기술 지원과 재발 방지 위한 연구결과 배포

 

“소방연구원 여건 파악해 성과 창출 위한 전략 수립”

“연구는 목적 달성 위한 도구 찾아 활용하는 게 중요”

“소방 분야 연구는 원천기술 조합으로 성과 창출해야”

“정책 연구결과 도출해도 활용 안 되는 현실 아쉬워”

“전국의 소방공무원 ‘연구원 사용법’ 알아주길 희망”

“원장으로서 설정한 방향으로 질주에 최선 다할 것”

 

 

소방의 체계적인 현장 지원과 연구 그리고 화재조사의 과학화 등을 위해 설립된 국립소방연구원. 

 

소방역사 43년, 연구실 태생 28년 만인 2019년 5월 14일 첫발을 뗀 후 3년의 세월이 흘렀다.

 

초대 수장으로 부임한 이창섭 연구원장은 부임 직후인 2020년 1월 <119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원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겠다”며 ‘현장에 듣는 연구로 더 안전한 세상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얼마 전 진행된 설립 후 두 번째 ‘정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조직 중 기관장에게 행정과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는 기관을 말한다. 매년 정부에서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우리나라 5개 유형의 47개 책임운영기관 중 하나다. 연구형 기관으로 분류된 곳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13개 기관으로 대다수가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반면 61명이 소속된 국립소방연구원은 여타 기관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규모고 역사도 짧다. 

 

2020년 첫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평가에선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창섭 원장은 “연구원 직원 모두가 정립된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일한 덕분”이라며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 인프라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수립한 전략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9플러스>가 설립 3주년을 맞아 초대 수장으로 그간 연구원을 이끌어온 이창섭 원장을 직접 만나 지금까지의 기관 운영 전략과 성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소방연구원이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좋은 성적을 받은 이유는 어떤 거라고 보나.

전체적인 기관운영과정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구원이 처한 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필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지표를 정한 다음 업무에 임해 얻은 성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Q. 소방연구원은 아직 환경 여건이 좋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특성을 고려한 전략은 뭐였나.

우리 연구원은 인적자원과 시설, 설비 규모 측면에서 초미니 연구원이다. 이런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외부 인프라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즉 대한민국 소방연구의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는 저비용 고효율 전략을 택했다.

 

Q. 외부 인프라를 이용한 예로는 어떤 게 있나.

현재 진행되는 협업 연구과제 중 2개를 설명해보겠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영상의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연기가 자욱한 장면을 찍은 사진을 처리해 더 많은 게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화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하는 장비가 만들어진다면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전기연구원과 같이 그런 장비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보훈병원과 손잡고 소방공무원의 직업병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임 소방공무원의 혈액과 소변을 채취해 중금속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의 양을 분석하고 그들의 현장근무경력에 따른 성분의 양 변화를 추적하면서 관리하는 연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소방공무원의 질병과 업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 근거자료로 쓰이게 될 거다. 이런 연구를 국가 R&D로 진행한다면 성과를 내기까지의 기간도 길어졌을 거고 많은 예산이 투입됐을 거라고 본다.

 

 

Q.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물론 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좀 많다. 소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로는 드론과 로봇, 빅데이터, AI, IoT, 가상현실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런 기술은 연구의 목적이 아니고 도구다. 

 

목적이 먼저 정해진 후 그 목적을 달성하기에 가장 적절한 도구를 찾아 활용하는 순서로 일이 진행돼야 바람직한데 거꾸로 도구를 먼저 정하고 목적을 찾는 형태로 일이 진행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Q. 도구를 먼저 정하고 목적을 찾는 형태란 어떤 건가. 그 예와 이로 인한 문제는 어떤 건가.

드론으로 예를 들어보겠다. 소방에서 드론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인원과 예산을 투입해 소방드론센터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조직을 만든 후 투입 인원에 대해 드론기술을 교육하고 소방에서 드론이 활용될 수 있는 상황을 선정해서 개발에 착수하게 될 거다. 

 

화재진압에는 활용될 수 있는지, 산불의 화재확산범위를 파악하고 실종자의 위치를 특정하는 등의 정보파악에는 활용될 수 있는지, 구급환자 이송에는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해 연구를 진행할 거다.

 

반면 목적을 먼저 정하고 그 도구로 드론을 선택해 일을 진행하는 경우를 묘사해 보겠다. 산불의 화재확산 추이에 대한 실시간 평면 위치정보 수집이 목적인 경우 드론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한다. 그다음 현재 상용화된 드론의 기술 수준을 평가한다. 시중에 일반 카메라와 열영상 카메라를 모두 장착하고 비행하면서 실시간 영상정보를 지상으로 송출하는 드론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면 구입해 활용하면 그만이다.

 

산림지역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하는 연구 과정을 설명해보겠다. 실종자 수색에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드론으로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면 현장 대응효율이 많이 높아질 거다.

 

시중기술을 조사해보니 드론이 정해준 구역을 사각 없이 비행하면서 지상을 촬영하는 기술이 개발돼 있기에 그건 그대로 도입하면 된다. 

 

문제는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인체를 식별해내는 기술이 필요한데 시중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아 AI를 이용해 인체를 식별하는 걸 학습시키고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면 가장 이른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실제 이 일을 국립소방연구원에서 하고 있다. 두 과정이 비교가 되나?

 

 

Q. 투자효율 면에서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다. 다른 기술 분야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다. 과거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재직할 때 충청남도 소방관서 신설에 대한 각 지역 정치권의 요구가 많아 우선순위를 정함에 어려움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빅데이터로 신설 관서 위치와 우선순위를 산출했다.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는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의 지역별 수요, 현재 관서에서의 출동소요시간, 시간대별 도로의 교통상황 등 그야말로 빅데이터가 분석돼야 최적의 위치와 우선순위가 산출되는 거다.

 

Q. 빅데이터 처리가 큰 과제였을텐데 누가 수행한 거였나.

충남연구원에서 했다. 마침 빅데이터 전문가가 거기 있어서 같이 손잡고 우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결과를 산출했다. 용역비로 2천만원이 들었다. 연구인프라를 우리가 모두 보유할 필요는 없고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외부 인프라를 조합해 활용하는 게 저비용 고효율 전략이다. 

 

 

Q. 대형 인명피해가 나는 사고와 소방공무원의 현장 순직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럴 때 소방연구원은 어떤 역할을 하나.

국과수 등의 기관들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현장감식에 참여해 우리 관점으로 화재를 분석하는 건 기본적인 사항이다. 동향을 살피고 필요한 사항을 찾아 기술보고서를 작성해 소방청의 사후 대응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연구결과물을 배포한다.

 

2020년 4월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언론에서는 화재 원인으로 폴리우레탄 발포 과정에서 가연성 증기가 발생하고 이게 폭발적으로 연소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대세였다. 

 

그러나 우리 연구원에서 바로 실험해 성형된 폴리우레탄이 화재에 취약하긴 하지만 발포 과정에서는 가연성 증기가 발생하는 건 아니라는 기술보고서를 소방청에 제출해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근에는 지난 1월 현장 순직 사고가 난 평택 물류센터 화재 관련 재현실험과 문헌연구를 종합해 ‘우레탄전실연소’라는 예측이 어려운 현상을 도출했다. 향후 현장 대원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위험 상황 예측이 가능하도록 연구결과와 교육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Q. 최근 소방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기업체로 기술 이전을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소방대원의 피부나 장비로부터 제거하는 세정제를 우리 연구원에서 개발했고 그 특허의 실시권을 계약에 따라 (주)불스원으로 넘겼다.

 

 

Q. 기업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나.

그렇진 않다. 알다시피 우리 연구원은 국가기관이다. 따라서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 않더라도 현장에 꼭 필요한 연구, 즉 공공재적인 연구가 주로 국가연구기관의 몫이다.

 

이윤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는 연구는 민간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 분업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공공재적 가치로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상업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전하는 사례도 가끔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술을 개발한 우리 연구원 입장에서도 기업에 의해 제품화가 돼야 현장에 보급되니 이점이 있다.

 

Q. 원래 연구원이 수행하던 국가 R&D 관리업무를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로 이관한 것으로 알려진다. 배경이 궁금하다.

R&D 관리는 연구과제와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가 바르게 진행되도록 하는 그야말로 관리업무다. 여기에서 연구의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등의 연구원이 해야 하는 역할이 없진 않다. 

 

다만 연구원의 주된 업무는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거다. 그래서 소방청으로 업무를 이관하고 우리가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의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다른 부처에서도 R&D 관리는 본청에서 맡고 있다.

 

 

Q. 취임 당시 <119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소방 R&D의 수준을 한마디로 ‘아니면 말고 식’이라고 답하셨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어떻게 평가하나.

개인적으로 연구성과의 수준을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수행된 소방 R&D의 결과로 현장에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평가가 될 것 같다.

 

Q. 혹자는 “R&D가 목적한 바를 달성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 과정에서 연구역량이 축적되는 것 또한 R&D 목적이다”라는 말도 한다. 여기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은 어떤가.

그 말은 원천기술 분야에만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소방연구는 개발된 원천기술을 조합해 목적에 부합되게 적용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다. 

 

그렇기에 적용할 원천기술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것을 조합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설정해야 한다. 이게 바르게 되면 연구성과도 바르게 나온다. 다시 말하면 연구의 틀을 짤 때 성공 가능성을 내다보고 짤 수 있다는 거다.

 

 

Q. 기술 분야 외 정책 연구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간 어떤 연구를 진행했는지, 과정상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연구는 그 결과를 활용하기 위해 하는 거다. 연구를 진행해보니 연구결과가 도출돼도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

 

전국소방본부장 영상회의를 해보면 본부장들 뒷배경에 각 본부의 영문 표기가 나온다. Fire Department를 쓰는 본부가 있고 Fire Headquarters로 표기한 본부가 있다. 부서명칭뿐 아니라 계급, 직위 등에도 영문 표준안이 없다. 그래서 연구원에서 표준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해 결과를 알렸는데 의도한 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화재 예방 표어를 담은 현수막들이 걸린다. 그 문구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저 표어가 사람들의 행동이나 의식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래서 그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는 문구에 관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알렸다. 그러나 아직 운율을 맞춰 읽기만 좋은 문구들이 걸리는 걸 보고 ‘연구만이 관건이 아니고 적용도 숙제구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Q. 취임 2년 6개월에 접어들었다. 그간 가장 큰 변화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취임 당시 제일 문제라고 생각했던 게 방향성이었다. 연구란 그 결과를 쓰기 위해 하는 것인데 현장 적용성보다는 부피 위주로 일이 진행되는 게 문제였다. 그래서 연구원의 미션을 ‘현장에 듣는(적용되는) 연구로 더 안전한 세상을’로 정하고 연구과제 선정부터 담당자들과 원장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하는 동료는 없다. 모두 그 부분의 역량이 크게 성장해 선구안이 늘었고 실효성 위주의 연구 문화가 정착됐다고 본다. 늘 고마워하면서 칭찬하고 있다.

 

 

Q. 소방공무원 7만 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방연구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그들이 소방연구원을 어떻게 바라보길 바라나.

우선 국립소방연구원의 사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 첫 번째로는 소방연구원이 진행하는 연구는 현장에 필요한 것들이기에 관심이 필요하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119리서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연구결과를 알리고 있지만 관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는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인지조차 못 하면 아예 그 가치를 모를 수밖에 없다. 우리가 생산한 정보는 소비돼야 한다.

 

두 번째는 일선에서 시급성이 요구되고 필요하다고 보는 연구과제를 제안해주는 일이다. 연구원에선 매년 어떤 연구를 할지 주제 공모를 한다. 필요 연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안하길 바란다.

 

세 번째는 객원연구제도의 활용이다. 일선에서 연구 의지를 가진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한다. 평소 연구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직접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컨설팅한다. 만약 객원연구자가 연구원으로 파견 올 수 있다면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이 객원연구제도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 사용법’을 알고 많이 활용해주기 바란다.

 

Q. 끝으로 연구원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취임 시점에서 진단했던 것들과 설정했던 방향이 옳았다고 확신한다. 지금은 우리 연구원 구성원 모두 ‘현장에 듣는(적용되는) 연구’가 왜 중요한지를 안다. 

 

플랫폼으로서의 연구원 역할이 왜 필요하고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도 구성원 모두 인식하고 있다. 연구를 위한 연구를 기획하는 사람이 없다. 

 

초대 원장으로서 연구원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6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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