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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찾는다… 진천소방서, 실종자 수색 총력

소방드론ㆍ헬기까지 투입 수색 나서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7/01 [16:35]

반드시 찾는다… 진천소방서, 실종자 수색 총력

소방드론ㆍ헬기까지 투입 수색 나서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07/01 [16:35]

▲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물에 빠져 실종된 남성 A(40대)씨를 찾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1분께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일대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서는 실종된 지 2일째인 1일 소방, 경찰, 해병대전우회 등 모두 155여 명의 인력과 드론ㆍ헬기 등 16대의 장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 지역은 중산교부터 오갑교까지 약 6.5km 구간이며 현재 중앙 특수구조본부와 충북 경찰청의 헬기 지원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수색 구간이 좁혀지고 있다.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최근 시간당 3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중 수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고 현장 수심은 약 1.5~2.5m이며 폭은 40m에 달한다.

 

수색에 나선 대원들은 체감온도 33℃에 육박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헬기를 투입해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괄 지휘를 맡은 한종욱 서장은 “여러 악조건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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