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소방청, 소방공무원 보건ㆍ안전ㆍ복지ㆍ복무 업무 연찬회 개최

온라인 비대면 정신과 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 정책 토론 진행

광고
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17 [10:26]

소방청, 소방공무원 보건ㆍ안전ㆍ복지ㆍ복무 업무 연찬회 개최

온라인 비대면 정신과 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 정책 토론 진행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1/17 [10:26]

▲ '보건ㆍ안전ㆍ복지ㆍ복무 업무 연찬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공무원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12일 충북 C&V센터에서 국립소방연구원, 대한소방공제회와 공동으로 올해 소방공무원 관련 정책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ㆍ안전ㆍ복지ㆍ복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제2차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계획(’21~’25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31개 주제를 상호 공유ㆍ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비대면 진료 시범운영 ▲현장 대원 안전사고 저감 종합대책 ▲재해보상ㆍ보훈 업무 통합운영 내실화 ▲현장 소방공무원 근무여건과 복무 관리 상담제도 개선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개선 연구 ▲소방공무원 건강 유해인자 위험도 분석 연구 ▲대한소방공제회 회원 복지 증진 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7월까지 전국 10개 관서 소속 소방공무원의 정신과 진료를 서울대병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선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의료 환경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이에 소방청은 보건복지부와 시범사업 승인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부상 위험 유형별 안전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반영한 안전사고 예방ㆍ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과 관련해선 소방공무원 재해보상과 국가유공자 업무를 소방청에서 통합ㆍ운영해 공무 관련성 입증자료 확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홍영근 기획조정관은 “이번 연찬회는 소방ㆍ재난 대응 총괄연구기관인 국립소방연구원,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를 담당하는 대한소방공제회와 함께 소방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컸다”며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ㆍ복지정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