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과 실내 생활이 늘어 화재 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청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이어 2월까지 화재 안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자 매년 ‘불조심 재강조의 날’을 지정ㆍ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소방청은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할수록 안전해집니다, 국민 중심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예방 활동을 펼친다.
전국 소방관서에선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공연장, 영화상영관 관람객 피난로 확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냉동ㆍ냉장창고 등 대규모 건설 현장 안전 지도 강화 ▲공동주택(아파트)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노인ㆍ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 “겨울철엔 화재가 집중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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