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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인ㆍ태 지역 해상 암모니아 사고 대응 워크숍’ 참여

전문가 2명 파견, 국내 위험물 사고 대응 사례 공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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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8:00]

소방청, ‘인ㆍ태 지역 해상 암모니아 사고 대응 워크숍’ 참여

전문가 2명 파견, 국내 위험물 사고 대응 사례 공유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5/26 [18:00]

▲ 지난 5월 24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인ㆍ태 지역 해상 암모니아 사고 대응 워크숍’이 개최됐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2개국 68명의 위험물 전문가가 한데 모여 효율적인 위험물 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ㆍ태 지역 해상 암모니아 사고 대응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전문 인력 2명을 파견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싱가포르 프랑스 대사관이 제안하고 ‘싱가포르 해상항만청(Maritime Port Authority Singapore)’과 노르웨이 정부 기관인 ‘혁신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1일 차엔 해상 지역 암모니아 유출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안전 관련 고려사항과 대응 절차ㆍ방안에 대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엔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토의를 했다. 마지막 3일 차엔 분임별 발표ㆍ정리 등이 이뤄졌다.

 

소방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위험물 사고에 관한 국내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화영 청장은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출하물량이 감소하지만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이기에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나라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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