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폭우 피해 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안전조치 등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신속한 긴급구조대응을 위해 15일 ▲내근 30%ㆍ외근 50% 비상근무체제 돌입 ▲현장 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관내 인명피해 취약지역 순찰 ▲동시다발 출동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소방서는 17일 오전 9시까지 장비 206대와 618명의 소방력을 동원해 총 6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했다. 주요 신고 내용은 폭우로 인한 나무 쓰러짐과 토사물 도로 침범 등이다. 배수 지원은 2건이다.
박승제 서장은 “하천 범람과 상습침수지역 순찰 강화 등 철저한 사전 대책으로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잇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양산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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