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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TV] 소방방재신문 주요 뉴스 브리핑(8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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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16:45]

[FPN TV] 소방방재신문 주요 뉴스 브리핑(852호)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3/09/25 [16:45]

<FPN/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입니다. 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화재 폭발사고로 23명이 다친 부산 목욕탕 건물이 33년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사실상 방치된 것으로 <FPN/소방방재신문>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건물은 옥내탱크저장소로 허가받아 정기점검대상에서 빠졌고 안전관리자가 점검상황을 기록하고 보존하지 않았을 때의 처벌규정은 부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위험물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선 20년간 정체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대형 공사장 40곳을 단속한 결과 7곳에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 등 불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불법 하도급을 받은 제연설비 공사 전체를 다른 회사에게 재하도급한 업체도 있었습니다. 특사경은 관련자 10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 지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건축물 화재안전조사 시행률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울산은 조사 결과 불량비율이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조사비율이 매우 낮고 지역별 편차도 크다”며 “불량사항이 많이 적발된 곳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양한 피해를 낳는 소방용 배관 부식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9월 12일 열린 ‘소방배관 시스템 부식 문제 해결 촉구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소방배관 부식은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까지 단계별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열화상카메라가 내장된 연기투시랜턴을 개발한 엘라이트가 2023 소방산업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습니다. 소방관 개인보호장비 세척ㆍ건조 장비를 만든 에스지티와 베로우즈 수축형 수격방지기를 상용화한 원일산업은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이 2023 소방산업대상 수상 제품을 조명했습니다.

 

■ <FPN/소방방재신문>이 소방과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각 협회가 연합해 발족한 시설공사단체연합회장인 김은식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은식 회장은 이날 하도급 적정성 심사제도 민간 분야 확대와 소방시설 설계감리 분리발주, 소방 국기직종 지정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김해서부소방서 소속 김찬수 소방경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1992년 소방에 입문한 김 소방경은 31년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매진한 공로로 수상했습니다.

 

■ 소방노조가 9월 20일 소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력 미달로 임용이 취소된 소방대원을 구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소방노조는 “채용 당시 해당 구조대원은 소방청이 요구한 병적증명서를 제출했을 뿐 허위로 경력을 만들지 않았다”며 “소방공무원 신분과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하는 건 가혹한 처사다. 이들의 구제를 간절히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의 박준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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