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20일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에 대한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을 연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진압 등 긴급출동 시 골든타임은 통상적으로 최소 7분 이내다. 하지만 불법주ㆍ정차나 각종 출동 방해 행위 등으로 현장 도착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월 1회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
운전자나 보행자가 지켜야 할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선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기 ▲일방통행로에선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기 ▲편도1차로에선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운전하거나 일시정지하기 ▲횡단보도 보행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추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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