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재가서비스 관련단체 대상 주택용소방시설 점검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화재 시 사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년 ㆍ소년가정에 대한 소방안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보미, 9988행복지키미 등 관내 재가서비스 관련 단체와의 상호협력으로 각 방문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상유무 발견 시 소방서로 연락해 사후관리하는 시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법 ▲119다매체신고서비스 활용법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이 포함된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점검하는 습관은 작지만 중요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의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기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지키미 사업은 마을에서 장기간 거주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주민으로 구성돼 돌봄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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