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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프면 어떡하지?”…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자 증가 추세

응급의학 전문의 24시간 대기 중, SNSㆍ인터넷ㆍ전화 등으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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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17:52]

“해외에서 아프면 어떡하지?”…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자 증가 추세

응급의학 전문의 24시간 대기 중, SNSㆍ인터넷ㆍ전화 등으로 이용 가능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2/01 [17:52]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최근 3년간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하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의료 상담을 지원하는 체계다.

 

도움이 필요한 재외국민은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라인(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www.119.go.kr) ▲전화(+82-44-320-0119) 등을 통해 연락하면 중앙119구급상황센터에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응급처치법 안내나 복약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1년 2576, 2022년 3811, 지난해 413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약 11명의 재외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대부분 의료 상담(51%)과 복약 지도(24%) 요청이었다.

 

최근 3년간(’21~’23년)의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여행과 유학 등으로 해외 체류가 많은 20~40대(6543건, 62.1%)의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체별로는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4310건(40.9%)으로 가장 많았고 이메일(3992건, 37.9%)과 유선전화(2118건, 20.1%)가 뒤를 이었다.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는 육상뿐 아니라 항공기나 해상에서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엔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의식을 잃자 기내에 탑승해 있던 의사와 간호사가 응급의료 자문을 구했고 다행히 승객의 의식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남화영 청장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빈틈없는 양질의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재외국민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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