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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음식 천천히 드세요”… 소방청, 기도 막힘 사고 주의 당부

설 연휴 기간 하루 한 명꼴 사고 발생, 60세 이상 고령층이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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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17:20]

“설 연휴, 음식 천천히 드세요”… 소방청, 기도 막힘 사고 주의 당부

설 연휴 기간 하루 한 명꼴 사고 발생, 60세 이상 고령층이 83.4%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2/05 [17:20]

▲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순서도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소방청이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 출동 건수는 총 1290건이다. 이송 인원은 총 1104명에 달한다. 이 중 415명은 심정지 환자였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이송한 인원은 총 25명이었다. 연휴 기간 하루에 한 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전체 이송 인원의 83.4%를 차지했다. 이어 40~59세 88, 0~7세 46, 20~39세 31, 8~13세 10, 14~19세 8명 순이었다.

 

소방청은 이 같은 기도 막힘 사고에 대비해 평소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기도 막힘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응급처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 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뒤에서 감싸안고 명치끝과 배꼽 사이를 주먹으로 힘껏 밀어 기도에 걸린 이물을 배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비닐이나 건전지 등으로 인한 기도 이물 사고가 많은 반면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설 연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를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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