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이른바 ‘소방 시인’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정찬 시인의 제27시집 ‘한정찬의 시 이야기(Han Jeong-chan’s POETRY STORY)’와 제28시집인 ‘한정찬의 1분 묵상 문학’이 지난 1일 오늘의문학사에서 출간됐다.
제27시집은 125편의 시를 영시로 번역해 대조하며 시에서 느끼지 못한 것을 영역의 확장 속에서 볼 수 있다. 한 시인이 2022~2023년 한국시화박물관 입주작가로 집필한 작품 등도 포함돼 있다.
제28시집엔 한 시인이 최근 4년 3개월 간(2019년 9월 10일∼2023년 12월 10일) 본지의 ‘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코너에 연재해 온 102편의 시와 시조, 산문시 등 작품들이 사진과 함께 담겨져 있다.
한 시인은 시와 시조, 그리고 동시 분야에서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원, 국제펜한국본부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원이다.
줄곧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한시인은 지난해엔 ‘시의 시그널을 스캔하다(제26시집)’,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로 번역된 ‘공유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한정찬 소방안전칼럼집 I)’를 발간한 바 있다.
그는 소방공무원 정년퇴임한 후 충남 안전체험관 강사와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소방대장을 거쳐 현재전업시인으로 농사(小農)를 지으며 순천향대학교 소방담당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전문인력(지진ㆍ화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방안전컨설턴트ㆍ소방안전점검관, (주)산업안전기술공사 강사, 한국공공정책신문 칼럼리스트,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홍대용과학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시인의 이번 두 신간은 교보문고나 알라딘 등 대형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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