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테크가 하니웰 사로부터 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조양테크 제공

[FPN 최영 기자] = 공기흡입형 감지기 전문기업 (주)조양테크(대표 심연순)가 ‘하니웰 아시안 지역 컨퍼런스’에서 화재 감지기술의 안정적인 보급과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2024 Honeywell Annual Partner Conference’는 화재 감지와 건물관리 시스템, 보안 분야에서 활약하는 하니웰 각 지역 최고 관리자들과 파트너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하니웰 사가 각국의 주요 성과와 주력 영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조양테크는 이번 행사에서 열린 공로 시상식에서 화재 감지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지역 화재 안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며 VESDA 공기흡입형 감지기의 보급과 안정적 정착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조양테크의 안세원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양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VESDA 공기흡입형 감지시스템을 국내에 가장 먼저 보급해온 기업이다. 중대형은 물론 소형 시설까지 적용 가능한 다양한 모델의 공기흡입형 감지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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