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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도로 위 살인자’ 블랙아이스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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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0:30]

청주서부소방서, ‘도로 위 살인자’ 블랙아이스 사고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2/26 [10:30]

[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눈ㆍ비가 내린 후 낮은 기온으로 인해 노면에 얇은 두께의 빙판길이 형성되는 도로 결빙 현상을 뜻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블랙아이스가 생긴 도로는 일반적인 도로보다 약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럽다. 해당 도로에서 주행할 경우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육안으로 쉽게 인식되지 않는 만큼 겨울철 운전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는 취약지점은 ▲그늘진 모퉁이 ▲햇빛이 들지 않는 터널 양 끝 다리 연결부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 등이다.

 

소방서가 당부하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주행 시 급제동ㆍ급가속ㆍ핸들 급조작 하지 않기 ▲기상 악화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 간 거리는 평소의 2배 이상 유지하기 ▲결빙 위험 구간 사전에 파악하기 등이 있다.

 

신정식 서장은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된다”며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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