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의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2개 전통시장(구례5일전통시장ㆍ구례상설시장) 12개 점포에 근무하는 상인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상인은 대장ㆍ부대장ㆍ대원 등 직책을 맡았다.
평소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 단속 등 활동을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과 시장 주변 소방통로 확보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ㆍ관리를 위한 안전 컨설팅, 화재ㆍ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상진 서장은 “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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