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23일까지 화재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무상 배부하고 화재ㆍ소방안전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구례군 다문화지원센터와의 협의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해당 가구들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보급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의 이용법과 화재 예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박상진 서장은 “외국인 노동력 유입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칫 문화적 요인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최선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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