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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소방용어 한 권이면 끝”… ‘소방용어해설’ 최신 개정판 발간

소방ㆍ건축 분야 최신 법률 반영, 소방핵심용어 300→331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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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09:31]

“난해한 소방용어 한 권이면 끝”… ‘소방용어해설’ 최신 개정판 발간

소방ㆍ건축 분야 최신 법률 반영, 소방핵심용어 300→331개 확대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3/29 [09:31]

▲ (사)한국소방기술사회의 ‘소방용어해설’이 2차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 (사)한국소방기술사회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난해하고 어려운 소방용어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 정리한 소방용어 해설집이 출간됐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박경환)는 ‘소방용어해설’ 2차 개정판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펴낸 곳은 도서 출판사 예문에듀다.

 

한국소방기술사회 기술위원회 산하 용어편찬위원회 소속 11명의 소방기술사가 집필한 이 책은 지난 2020년 처음 발간됐다. 출간 직후 초판을 2쇄까지 완판시키는 등 소방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차 개정은 2022년 이뤄졌다. 기존에 수록됐던 235개의 소방핵심용어를 300개로 확대하고 해설 보완 등으로 전반적인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한국소방기술사회 설명이다. 1차 개정판은 1년 6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번 2차 개정판엔 지난 1월을 기준으로 그간 대폭 제ㆍ개정된 소방ㆍ건축 관련 법의 최신 내용이 반영됐다. 소방핵심용어도 300개에서 331개로 확대ㆍ수록됐다.

 

259장의 사진과 273개의 그림, 141개의 표를 삽입한 건 물론 용어를 상세하게 해설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11명의 소방기술사가 각자의 전공에 맞는 소방핵심용어를 맡아 전문성이 높였고 소방ㆍ건축법 관련 사항은 정확한 출처를 제시해 독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용어는 가나다순으로 정리돼 필요한 내용만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표 저자인 김용재 소방기술사는 “‘소방용어해설’은 난해한 소방용어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 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11명의 소방기술사가 뜻을 모아 만든 소방 분야 최초의 용어 해설집”이라며 “이 책이 대한민국 소방안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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