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23일 오전 관내 청계산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관계기관 합동 진압훈련과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ㆍ캠페인은 봄철 산불로 인한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서초구청 산림관리팀과 육군 6019부대, 의용소방대 등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진압작전 매뉴얼 및 산림지형도 확보ㆍ활용 ▲고압펌프차 고압호스 연장 원거리 송수 숙달 ▲산림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 역할 분담 및 방화선 구축 ▲산행 중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이다. 

배미순 재난관리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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