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비에이에너지는 최근 볼보그룹코리아에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과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납품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은 사용 후 배터리나 장착 전 배터리, 불량으로 판정된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ㆍ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 운반과 보관, 관리를 위한 전용 장비다. 3중 내화구조로 설계돼 운송 또는 보관 중 내부에서 불이 나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덮개를 열지 않고도 주수할 수 있도록 개발돼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는 게 비에이에너지 설명이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추가 납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고 지난 2021년 납품된 제품이 표준이 돼 이루어진 프로젝트”라며 “안전 의식이 높은 글로벌 기업에서 먼저 당사 제품을 찾아주는 만큼 앞으로는 국내 기업에 많이 도입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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