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행정대학원, 제4회 재난관리 콜로키움 개최권대윤 전 충북소방본부장 초청해 강연 듣고 토의 진행
콜로키움은 특정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거나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한성대학교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전문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 학기 개최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거다.
이 자리엔 최천근 원장과 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는 국내에서 재난관리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권대윤 전 충북소방본부장이 나섰다.
그는 ‘재난관리: 긴급구조 대응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성대학교 사회안전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이 전문가로서 참여하게 될 ‘긴급구조 대응계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한성대학교 설명이다.
최천근 원장은 “탁월한 식견이 더해진 고도의 전문적인 강의와 열띤 토의가 이뤄져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리더 양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는 자연재난과 테러, 사이버 등 비 전통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군과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 기관에 근무 중인 군인, 공무원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 등이 재학 중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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