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덕소방서(서장 홍석민)는 11일 읍내동 소재 자원재활용시설인 아시아AP리싸이클링(주)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에서 소방서는 화염에 취약한 폐지 등 재활용품이 적치된 자원재활용시설에서의 화재에 대비해 초기 진압활동과 연소 확대 방지에 주안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9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며 “이처럼 자원재활용 시설은 화재 시 진화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설 관계자는 한번 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소방대원들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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