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둔산소방서(서장 김기선)는 중앙소방학교가 개최하는 제36회 전국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위해 소방정책 연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하는 학술대회다.
참가 소방서 중 둔산소방서 소방정책연구팀은 ‘연기의 방향을 제어하는 신개념 배연전술시스템 개발’을 연구 주제로 선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에 대해 양압ㆍ음압 배연과 수평ㆍ수직 배연을 재연 실험ㆍ관찰하며 연구에 매진하는 중이다. 연구에는 연기거동 기자재를 활용하고 있다.
소방서 소방정책연구팀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배연전술을 개발하고 소방현장활동에 접목하는 게 목표”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도움되는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연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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