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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건물 옥외 화재에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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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7:00]

노원소방서 “건물 옥외 화재에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6/17 [17:00]

 

[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17일 공릉동 소재 건물 옥외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1시 42분께 건물 옥외 주차장 앞 쓰레기통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완전한 불씨 제거를 위해 방수하고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1.9, 전기적 요인이 27.43% 등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중 담배꽁초 투기가 42.74%로 1위, 음식물 조리가 29.27%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다”며 “담배꽁초를 버릴 때는 불씨가 제거된 것을 확인하고 무단 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의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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