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경기도 안산시가 차세대 통합영상관제시스템(AMS)을 활용해 테러 대비 충무훈련을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도시정보센터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ㆍ검거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는 불순분자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2부는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AMS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와 용의자 추적ㆍ검거 훈련, 3부의 경우 도시정보센터 일대에서 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 활용된 인텔리빅스의 AMS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감시하며 안전사항을 모니터링하는 기존 관제를 개선한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화재나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핵심 이벤트를 탐지하고 도시 내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촘촘한 관제를 돕는다.
또 안전 관련 빅데이터를 만들어 요일ㆍ월ㆍ계절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지도에 위해 이벤트를 표시해 정확한 사고 위치를 탐지할 수 있다는 게 인텔리빅스 설명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AMS을 활용해 안산시, 경찰, 소방, 군 등 10개 기관 120여 명이 효과적으로 충무 훈련을 할 수 있었다”며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AMS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광호 인텔리빅스 공공사업그룹 이사는 “AMS는 뛰어난 영상 분석 성능과 다년간의 관제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더해진 차별화된 영상관제 시스템”이라며 “AI 기반 자동 탐지와 우선순위 기반 선별 관제를 통해 전반적인 관제 능력을 높이고 더 나은 도시 안전ㆍ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