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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개시

행안부, 충남도ㆍ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사업 추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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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9:54]

화재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개시

행안부, 충남도ㆍ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사업 추진 첫 회의 개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4/06/20 [19:54]

▲ 지난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청에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산ㆍ학ㆍ연ㆍ관이 협력해 지역에 재난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침수안전사업(전북), 올해는 지진안전산업(경남)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세 번째로 충남에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번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 100억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은 건축 자재 내화시험과 화재 대응ㆍ복구 등에 사용되는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ㆍ평가 ▲연구개발 ▲국내ㆍ외 판로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건축 자재 내화시험과 국내 화재ㆍ가스감지기, 소방설비 생산 등 화재안전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은 이곳에서 시험ㆍ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국외 인증 등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경감될 거라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행안부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해외 재난안전전시회 통합 한국관’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ㆍ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사업의 총괄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사업 평가, 성과관리,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향후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이다.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정부는 앞으로 재난안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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