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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빠르게 찾아온 폭염, 온열질환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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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희수 | 기사입력 2024/06/25 [17:00]

[119기고] 빠르게 찾아온 폭염, 온열질환에 주의하자

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희수 | 입력 : 2024/06/25 [17:00]

 ▲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희수

기상청은 지난 20일 올 여름 첫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에는 7월 20일에 발령됐었는데 올해는 폭염이 이보다 1개월가량 빠르게 찾아온 것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 상황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발령된다.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이 같은 폭염이 지난해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며 온열질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264명으로 지난해 대비 77.1% 증가했다(6월 19일 기준).

 

대표적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열사병은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몸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는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우며 체온이 40℃ 이상 유지된다. 심한 두통이나 오한, 빈맥, 빈호흡,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

 

열탈진은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병한다. 차고 젖은 피부, 오심, 구토, 어지럼증 등 증상을 보인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이 부족해져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한다. 근육경련이 주된 증상이다.

 

이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더운 시간대(오후 12~5시)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해야 한다.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면 우선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겨야 한다. 옷은 느슨하게 하고 몸을 시원한 물과 선풍기 등으로 식혀야 한다.

 

다만 열사병이 의심될 때는 환자가 함부로 음료 등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 행동요령은 소방청 누리집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폭염 속 온열질환 대처법을 숙지해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미추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희수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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