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GRIMPDAY 2024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벨기에의 남부 왈롱(Wallonie) 지역의 나무르(Namur city)에서 ‘2024 GRIMPDAY(로프구조대회)’가 개최됐다.
GRIMPDAY는 로프구조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중세시대의 성(Citadel of Namur)이 보존된 벨기에 나무르를 중심으로 유럽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열린다.
2023년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됐고 2025년에는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국, 24개 팀이 참가했다. 내가 속한 경기소방 로프구조 동호회팀 가디언즈(GUARDIANS, GFTR에서 팀명 변경)도 대한민국 팀 중 최초로 GRIMPDAY에 도전했다.
이 글이 GRIMPDAY 참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출국 준비 우리 ‘가디언즈’는 2023년 12월 출전선수를 결정하고 총 13명(선수 7, 통역 2, 서포터 4)으로 팀을 결성했다. 나는 옵서버(Observer) 역할, 즉 경기 중 동일한 미션을 해결하는 여러 팀의 장비와 전술을 비교ㆍ분석하고 우리 팀을 다른 팀과 주최 측에 널리 알리는 임무를 맡았다.
우린 선수별 개인안전장비와 로프 600m(100m×5, 50m×2)를 포함한 공용장비를 준비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다른 국가 팀들이 연습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참고하며 연습 방향을 잡았다.
장비를 큰 가방 8개에 소분해 25㎏의 무게로 포장했다. 우리가 탑승한 항공사(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 규정상 1인당 수하물 무게 제한이 25㎏이었기 때문이다.
▲ [그림 1] 2024 GRIMPDAY 장비 목록
2024.06.10. 출국 6월 10일 오후 9시 인천공항 1터미널에 집결한 우리는 수하물을 체크인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제 출국이라고 생각하니 설렜지만(개인적으로 유럽 방문은 처음이라…) 훈련량이 많이 부족한 우리 팀이 체력과 기술이 뛰어난 다른 나라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2017년 12월 동호회를 결성하고 경기도소방학교 등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훈련했던 기억과 대만, 일본에서 개최된 Chiao 대회에 참가했던 기억도 떠올랐다.
오후 11시 50분(UTC +9)에 우리가 탑승한 밤 비행기는 이륙한 후 9시간이 걸려 중간 경유지인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바이 공항에서 4시간을 비몽사몽 한 상태로 대기한 후 브뤼셀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해 6월 11일 오전 9시 20분(UTC +4)에 이륙했다.
4시간 후인 오후 1시 20분(UTC +1)1)엔 유럽의 허브공항이라는 브뤼셀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출발 후 20시간 정도 소요됐다.
머나먼 여정의 끝은 피곤했다. 하지만 하늘은 맑았고 드디어 도착했다는 설렘으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2024.06.11. 브뤼셀에서 나무르로 브뤼셀 공항은 모든 게 낯설었다. 수하물을 찾고 있는데 박스에 포장한 들것이 보이지 않아 잠시 당황했다. 알아보니 들것을 포장한 박스의 크기가 커서 장비 가방과 다른 위치의 수하물 체크아웃 카운터에 있었다.
오후 3시에 공항 밖으로 나와 렌터카와 만나기로 한 장소를 찾아야 했는데 이것부터 녹록지 않았다. 어렵게 렌터카와 만나서 2대에 짐을 나눠 싣고 보니 오후 4시(UTC +1, 이하 현지시각)였다. 공항 밖으로 나온 후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있었다.
큰일이었다. 오후 5시에 숙소 앞에서 브뤼셀 소방관 Karel Lambert를 만나 인근 소방안전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촉박했다. 서둘러 출발한 우리는 한 시간여를 달려 나무르의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앞에는 Karel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 반갑게 인사한 후 짐가방만 숙소에 던져놓은 채 차로 15분 정도 거리의 소방관서인 ‘ZONE DE SECOURS NAGE’에 도착했다.
NAGE에서는 당일 근무자인 Oliver라는 소방관이 청사 곳곳을 안내해줬다. Karel이 미리 협조를 구해 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2층 건물인 NAGE는 1층에 차고와 장비 관련 시설, 2층에 사무실과 대기실이 있었다.
청사 내 구급차량의 차고가 다른 소방차량과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돼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형광 노란색의 복장을 하고 있어 진압대원들과 구분이 확 됐다. NAGE 청사는 클린존과 오염존이 명확하게 구분된 구조였다.
NAGE 대원들은 현장 활동 후 오염된 의복을 현장에서 환복해 더러워진 옷은 밀봉 포장한다. 귀소 후에는 세탁만 담당하는 직원에게 세탁을 맡기고 센터에는 깨끗한 새 옷을 입고 귀소하는 시스템이 낯설기도(피복을 포함한 개인안전장비는 공동관리하는 시스템), 신기하기도 했다.
청사를 둘러 보던 중 일본의 ‘NR Japan’ 팀 역시 NAGE를 방문하고 있었다. 저 친구들은 어떻게 협조를 구한 거지? 궁금했다. 우린 약 1시간 동안의 NAGE 방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다.
NAGE를 나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Karel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Karel이 나보다 한 살 어리다는 사실이다(실례인 줄 알면서도 너무 궁금해서 Karel에게 몇 년도에 태어났냐고 물어봤다). 내가 동안인가?
Karel과 헤어진 후 숙소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2024.06.12. Demo Day 나무르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일찍 일어나 숙소 주변의 뫼즈강을 산책했다. 쌀쌀한 날씨에 패딩을 입고 다니는 주민도 보였다.
12일 수요일은 오전 9시까지 대회 본부가 있는 ibis 호텔로 이동해 등록해야 했다. 숙소에서 ibis 호텔은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가 걸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는 호텔 내외부에 마련된 대회 후원 장비회사 부스를 방문해 해당 회사의 구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각 부스에서는 장비시연과 해당 업체의 장비를 이용한 작은 기록경기(Small challenge)가 있었다. 장비 가방 2개를 로프로 연결하고 가방 속에 1명씩 들어가 빠르게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가 펼쳐졌다. 플라스틱 박스를 쌓으며 더 높이 올라가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도 있었다.
이외에도 특정 장비회사 제품으로 10m 정도의 짧은 거리 등반, 바퀴를 들것에 조립해 구조대상자를 태우고 반환점 돌아오기 등의 경기를 했다.
대회 마지막 날 Dinner party에서 구조대상자를 바퀴 달린 들것에 태우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 결과로 ‘Little Award’라는 이름의 시상이 있었다.
몇 개의 부스는 팀별로 시간표를 할당해 반드시 특정 장비의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사용해 보는 걸 필수 코스로 지정했다. 이후 본 대회 미션에서 사용해야 할 장비였기에 충분히 숙달해야만 미션 수행 시 수월하기 때문이었다.
하나의 예로 대회 중에 사용한 높은 지점(AHD, Artificial High Direction) 삼각대는 Terra Adapter Tripod(모델명)로 우리 팀에게는 익숙지 않은 장비였다. 장비 숙달 시간을 통해 장비와 익숙해져야 했던 이유다.
이 밖에도 자가호흡장비가 내장된 RIT pack, 100㎏ 이상의 고중량 구조대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들것, 배터리식 자동등강기 등의 사용법을 배웠다. 여러 부스 방문을 마치니 어느덧 시계는 오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후 4시부터는 실내에서 3개의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별 30분이 주어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되기에 듣기만 했다.
첫 번째 주제는 2019년 9월 8일 미 동부해안 조지아주 앞바다에 좌초/전도된 현대 글로비스 대형차량운반선 Golden Ray 호2) 내부에 갇힌 한국 선원 구조 절차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었다.
선박이 좌초된 후 24명의 선원 중 20명은 바로 미 해안 경비대가 구조했다. 그러나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전도된 선박의 프로펠러 샤프트실과 엔진조종실에 갇혀있던 선원 4명을 로프구조 시스템을 이용해 구조한 내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선체 외부를 망치로 두드리며 실종자 4명의 생존을 확인한 후 선박 샤프트실에 구조대상자 3명과 엔진조종실에 1명이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좌초 후 전도된 선박 외부 메인갑판에 확보점을 설치하고 로프를 이용해 선체 측면을 거쳐 샤프트실 외부 선체로 접근했다.
이후 사다리를 이용해 높은 확보지점을 만들고 유증기에 의한 내부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방폭 천공 장비로 선체에 구멍을 뚫었다. 그리고 로프를 이용해 내부로 진입한 후 구조대상자들을 구조했다는 내용이었다.
여러 언론매체나 NTSB3)의 발표자료로는 알 수 없는 Technical rope rescue 절차에 관한 내용이어서 상당히 재미있게 들었다.
두 번째 주제는 Suspension trauma(intolerance)4)에 관한 내용이었다. 발표자는 의학적 측면(Medical area)과 기술적 측면(Technical area)을 구분해 설명했다. 로프에 매달리는 우리가 Suspension trauma 증상을 예방하는 방법과 로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가 Suspension trauma 증상이 발현되지 않도록 구조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Full-body harness를 착용하고 로프에 매달린 작업자의 경우 leg strap에 의해 대퇴정맥에 압박이 가해져 하체에서 심장으로 회수되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받아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의식을 잃고 매달려 있는 구조대상자의 경우 좀 더 심각한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접근ㆍ구조 활동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세 번째 주제는 Anchoring에 관한 이야기였다. 발표자는 로프구조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N 795 type B5)에 관한 장비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아니 이야기한 것 같았다. 사실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조느라고 세 번째 주제 시간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오후 6시부터는 개회식이 열렸다. 팀 리더 브리핑을 통해 다음날의 일정과 등록장소를 공지하고 저녁 식사 후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일부터는 정말 시작이다!
2024.06.13. Day 1 13일 목요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오전 8시까지 나무르의 숙소에서 약 1시간 떨어진 브뤼셀의 보두엥 국왕 경기장(Stade Roi Baudouin)으로 이동했다.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주차 장소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 집결지와 주차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하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최초 집결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주차하고 장비를 들것에 실어 Tribune 경기장의 북서쪽 입구로 이동했다.
우리를 포함한 다른 여러 팀은 조금이라도 체력을 아끼기 위해 들것에 바퀴를 장착해 장비 가방을 싣고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Tribune 경기장 북서쪽 입구에는 진행본부가 마련돼 있었다. 이곳에서 각 팀에게 해당 미션 장소로 이동하라고 지시했다.
주최 측에서는 하루(Day 1) 하나의 지역(Stade Roi Baudouin)에서 4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 장소(STADIUM, PALAIS 5, ATOMIUM, TRIBUNE)를 준비했다.
각 경기 장소에는 6개의 라인(line)을 만들어 6개 팀이 동시에 미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션마다 여러 제한사항을 뒀다. 리더가 대원들에게 설명하는 순간부터 미션이 시작돼 지정된 위치까지 인원과 장비를 철수하는 시간에 종료된다는 원칙이 있었다.
우린 보두엥 국왕 경기장 내부에서 첫 미션을 시작했다. 보두엥 국왕 경기장 남측 지붕에 수직으로 설치된 로프 중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를 관중석으로 구조하는 ‘STADIUM’이라는 미션이었다.
리더가 미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각(오전 9시 30분)부터 게임은 시작됐다. 첫 번째 구조대원이 장비를 지참하고 지상으로 이동해 구조대상자가 매달린 로프로 등반했다.
구조시스템을 설치한 후 들것을 이용해 구조대상자를 관중석으로 이동시키고 모든 대원과 장비를 종료 지점(관중석)으로 옮기며 종료(오전 10시 11분)됐다.
어렵지 않은 데다가 대원들의 긴장을 풀기 좋은 미션이었다. 평가관의 사후강평 이후 다른 팀의 전술을 참고해 보니 들것을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 뒤 대원의 철수 과정에서 좀 더 시간을 단축할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돼 팀원들과 공유했다. 이것은 옵서버인 나의 임무!
하지만 두 번째 미션인 PALAIS 5는 정말 우리를 미치게 했다. 미션 장소는 대회 본부로부터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었다. 걸어서 이동하는 중에 지상 6층인 PALAIS 5 건물의 옥상을 보니 어제 Demo day에서 만져 본 Terra Adapter Tripod가 설치돼 있었다.
‘아 AHD(Artificial High Direction)라니…. 옥상 모서리 통과가 쉽겠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 옥상으로 향했다. 미션 카드를 보고 지상의 차량에 앵커를 잡아 옥상의 AHD와 트랙라인을 연결해 들것을 내리기만 하면 돼서 쉬울 거로 판단했다.
하지만 웬걸…. 들것은 항상 수평을 유지하는 게 제한사항이었는데 건물 옥상의 모서리에서 직벽으로 내려오면 돌출된 콘크리트 구조물([그림 10] 적색 동그라미 참조)이 있어 구조대상자가 실려있는 들것이 모서리를 통과해 하강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우리는 그간 구조대원이 들것 바깥쪽에서 들것이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밀어주는 방법으로 연습해 왔다. 하지만 들것을 수평으로 유지한 상태에서는 이 방법으로 모서리를 통과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위험하긴 하지만 들것이 벽 쪽으로 내려올 때까지 구조대원이 들것과 벽의 사이에 위치해 콘크리트 구조에서 떨어질 수 있도록 밀어줬다.
오전 11시 15분에 시작한 미션은 12시 40분에야 종료됐다. 우린 이번 미션에 ‘악마의 모서리’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다른 팀도 여러 방법을 통해 수평 들것 형태로 모서리 통과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곤 했다.
들것을 수직 상태로 전환해 모서리 통과 후 다시 수평 상태로 전환해 하강시키는 팀도 있었다.
다른 팀들에게 ‘PALAIS 5’에 관해 물으니 모서리 통과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했다. 평가관의 사후강평 후 우리 팀은 AHD가 방향전환지점, 모서리 활동 대원의 확보점이 되기 때문에 모든 하중의 합력이 AHD의 바닥 평면상에 위치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반성했다.
우리를 당황케 했던 악마의 모서리…. 정말 생각지도 못한 모서리였다.
세 번째 미션은 금속 원자 모양을 형상화한 모형탑 ATOMIUM에서 실시했다([그림 11] 참조). 모형탑의 측면 공 모양(ball) 구조물 내부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지상으로 내리는 미션이었다.
Demo day에서 숙달했던 배터리식 자동등강기를 이용, 미리 설치된 로프로 등반해 대원과 장비를 상부로 이동시켜야 했다. 하지만 자동등강기의 배터리 용량 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돼 몇 명의 인원과 장비를 어떻게 이동시키느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구조대상자가 위치한 모형탑의 측면 공이 지상으로부터 약 60m의 높이에 있어 대원과 장비의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또 모형 탑 아래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더욱 조심하면서 작업해야 했다. 오후 2시 55분에 시작된 미션은 3시 3분에 종료됐다.
이렇게 일반인들이 지나다니는 공원에서 로프구조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게 부러웠다. 우린 훈련 한 번 하려면….
네 번째는 TRIBUNE 경기장 3층 복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건물 밖 지상으로 이동시키는 미션이었다. 기존의 구조대상자가 아닌 리더가 구조대상자가 돼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리더가 들것에 누워 이동하면서 무전기로 대원들에게 지시하는 흥미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들것 인양 후 장애물을 넘겨 하강시키는 전술은 숙달돼 있어서 비교적 짧은 시간(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52분에 종료) 마무리해 평가관들과 주위 관객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렇게 우린 첫 번째 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호텔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오후 9시에 팀 리더 브리핑 후 숙소로 돌아왔다.
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1) 방문 당시 벨기에 등 유럽대륙(중부유럽 표준시)에서는 2024년 3월 31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을 시작해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었다. 2) 골든레이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wikipedia.org) 3)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 4) IRATA International code of practice for industrial rope access Part 3: Informative annexes Annex G: Suspension intolerance 5) EN 795: Personal fall protection equipment – anchor devices, Type B: Temporary anchorage points that can be removed again after usage without leaving any traces
경기 군포소방서_ 최기덕 : smile9096@icloud.com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8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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