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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방청 국감] 이상식 “구급차 3인 탑승률 하락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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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23:57]

[2024 소방청 국감] 이상식 “구급차 3인 탑승률 하락 우려스럽다”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4/10/10 [23:57]

▲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경기 용인갑)이 10일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유은영 기자] = 10일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경기 용인갑)이 구급차 3인 탑승률 하락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상식 의원은 “구급차 3인 탑승률이 최근 93%까지 정점을 찍었다가 지금 88%, 한 5% 정도 하락했다”면서 “의원실 비서관이 의무소방 출신이라 1명은 운전, 1명은 환자 케어, 1명은 환자 정보를 병원에 송신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에 이 문제가 우려된다고 하더라”며 허석곤 소방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허 청장은 “파견이나 육아 휴직자가 늘면서 3인 탑승 환경이 조금 떨어진 게 사실이다. 의무소방원 제도 폐지로 구급 업무 보조 인원이 줄어든 것 또한 사실”이라며 “결원에 대한 별도 정원을 관리하면서 결원율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다중출동, 다시 말해 1대만 보내는 게 아니고 2, 3대 보내 구급대원들의 어려운 환경을…”이라고 하자 이 의원은 “직원들 누르기보다는 격려해 주는 게 결국 대국민 서비스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허 청장은 “내부적인 소통을 더 강화하고 처우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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