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25일 경산여자중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과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화기 사용 부주의 등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가을ㆍ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에 대해 교육하고자 추진됐다.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반려식물 화분을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지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은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이어졌다.

반려식물은 사람과 짝을 이루는 식물을 의미한다. 

소방서는 우울감소와 공기정화, 실내 습도조절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다육식물을 화분에 담아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지사 측에 전했다. 

박기형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119청소년단원들이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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