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전국 소방기관 정보통신 시스템의 안정화와 기술 향상으로 고품질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소방정보통신 표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이번 표준협의회엔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정보시스템 운영 담당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국 소방기관과 시도별 정책 우수사례 공유 ▲‘119긴급신고 기본계획’ 등 주요 정책 설명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특강 등이다.
특히 소방청은 지난 7월 시행된 ‘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9긴급신고의 기본 방향과 전략 목표, 중점 과제 등을 담아 최초 수립된 ‘119긴급신고 기본계획’의 향후 5년(’25~’29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119긴급신고와 소방활동 특성상 취득ㆍ활용할 수밖에 없는 개인정보의 관리ㆍ보호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요 사례를 통해 강조하기도 했다.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은 “국민이 위급한 순간 119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정보통신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ㆍ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정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오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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