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화재평가원, LG이노텍 구미4공장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지정화재하중 낮추는 등 위험요소 적극 개선한 점 높은 평가
화재안전등급지정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국가화재평가원이 지정하는 제도다. 기업의 공장과 건물 등에 대한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위험요소를 도출한다.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에 지정서가 수여된다.
심사 분야는 ▲화재안전기본평가(FSA-B) ▲화재안전구역평가(FSA-C) ▲화재안전설계평가(FSA-D) ▲화재안전계획평가(FSA-P) ▲분진화재폭발위험평가(DHA) 등이다.
LG이노텍 구미4공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간 화재성장 단계인 ▲화재예방 ▲감지 및 경보 ▲초동ㆍ피난대응 ▲소화설비 ▲공공소방대 ▲내화성능 등 6개 분야에 대해 서류ㆍ현장평가 등 심사를 받았다.
LG이노텍 구미4공장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구역은 화재하중을 저감하고 현행법을 상회하는 소화설비로 보완하는 등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했다. 이렇게 도출된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됐다는 게 국가화재평가원 설명이다.
여용주 이사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LG이노텍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화재안전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됐다”며 “사업장의 안전의식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