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해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만2500대의 CCTV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제요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이를 탐지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제요원은 AI 기술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또 VMS와 영상 분석, GIS, 대시보드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한 AMS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기능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수집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져 특정 지역의 안전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
화성시는 이번 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 관리와 재난 대응, 범죄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이 도시 안전 관리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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