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지부장 김찬호)는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홍보물을 제작ㆍ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11월 운영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간이다.
소방당국은 1948~1964년에는 매년 11월 1일부터 7일간 불조심 강조 주간 행사를, 1965~1979년에는 매년 11월 1~15일 불조심 행사를 진행했다. 명칭은 ‘화재예방 강조기간’에서 ‘불조심 강조기간’으로 변경됐다.
이후 1980년부터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화재예방 시책과 캠페인 등 범국민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인천지부는 2024년 소방안전공모전 표어 분야 당선작 중 입상작인 ‘불씨 하나 재난의 씨앗입니다’로 홍보물을 제작했다.
‘불조심 강조의 달’에 지켜야 할 가정 내 화재예방수칙으로는 ▲난방ㆍ전열기기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러그 뽑아두기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하기 ▲이불 또는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아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난방기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등 인화물질 두지 않기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기 등이 있다.
김찬호 지부장은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소방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처럼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캠페인에 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백승태 객원기자 bst110500@kfsi.or.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