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금천소방서(서장 정진기)는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난방기구인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은 부주의하게 사용할 시 전기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몸에 장착해 높은 층에서 지면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다.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의 10층 이하 층에 설치된다.
주요 내용은 ▲배선ㆍ피복 손상 여부 확인 ▲주변 먼지 등 청소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및 정격 용량에 맞게 사용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 및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전원 차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성 또한 높아지는 계절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기화재 예방수칙들을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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