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겨울철 자연재난(한파ㆍ대설)을 대비해 5일 소방차량과 출동장비, 구급물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겨울철 원활한 출동을 위해 스노체인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장착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을 적재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월동ㆍ출동장비의 사용법을 숙달하며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구급대원은 한랭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내 보온담요, 핫팩 등 보온물품과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 약품을 점검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결빙ㆍ블랙아이스 발생 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출동대원들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수 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겨울철 날씨 변화에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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