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포스코이앤씨, 올해 15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사업 13년째… 소방청 “안전한 사회 만들기 위해 지속할 것”
소방청은 18일 본청에서 ‘2024년 민관 협업 소방안전 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포스코이앤씨는 2013년부터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년간 화재취약계층 380가구와 11개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341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등 14개 지역에서 홀몸 어르신 5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150가구엔 안전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과보고회에선 소방안전 복지사업에 공로가 있는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장서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장과 이정재 서울 영등포소방서 소방위, (사)해비타트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신안산선복선 5-2공구 현장, 이광수 충북 음성소방서 소방위는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한 소방안전 복지사업은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화재예방 정책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고 국민 누구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방안전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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