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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소방서, 아파트 화재 진압… 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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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2/20 [17:50]

서초소방서, 아파트 화재 진압… 8명 구조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12/20 [17:50]

 

[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 18일 아파트 화재를 진압하고 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1분께 잠원동 소재 한 아파트 9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소방대원 104명과 차량 2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신고 4분여 만에 도착한 소방대는 화염과 농연으로 뒤덮인 9층과 10층에 진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섰다.

 

대원들은 9~10층 사이 계단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경비원 1명을 구조한 뒤 구급대에 인계했다. 거주자 7명 역시 대원들에 의해 구출됐다. 그 외 주민 4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대는 출동 약 4시간만에 완진을 선언했다.

 

이 화재로 발화 세대가 전소됐다. 구조된 경비원은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 상황에서는 출입문과 방화문을 반드시 닫고 승강기는 절대 타지 않아야 한다”며 대피할 때는 계단을 통해 낮은 자세를 취한 채 지상층이나 옥상층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서는 대피공간 또는 경량 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대피하거나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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