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체계 운영 활성화계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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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전통시장 관계자가 종로구청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K급 소화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4일과 26일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체계 운영 활성화계획’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체계 운영 활성화계획’은 겨울철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 밀집지역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수립됐다.
주요 계획 내용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관계기관ㆍ상인회 합동 간담회 등 협력체계 운영 ▲자율소방대 초기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및 K급 소화기 무료 보급 추진 등이다.
![]() ▲ 종로구청 직원들과 광장전통시장 관계자들이 K급 소화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소방서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마을 음식 문화의 거리 등 6개소와 광장전통시장 등 13개소 관계자, 종로구청 직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광장전통시장 등 4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 8개를 설치하고 K급 소화기 30개를 기증했다.
![]() ▲ 김양후 종로소방서 예방과 담당(맨 왼쪽)이 세종마을 음식 문화의 거리 관계자들에게 K급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 ▲ 김양후 담당(맨 왼쪽)이 세종마을 음식 문화의 거리 관계자들에게 K급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초기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김명호 서장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에는 특히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재난은 찰나의 순간에 다가오는 만큼 관내 전통시장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불조심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소방서 역시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