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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ㆍ경찰ㆍ해경, 긴급신고 영상 정보 실시간 공유한다

공동 대응 상대 기관 출동 정보 확대, ‘112 반복 신고 감지 시스템’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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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1/03 [17:56]

소방ㆍ경찰ㆍ해경, 긴급신고 영상 정보 실시간 공유한다

공동 대응 상대 기관 출동 정보 확대, ‘112 반복 신고 감지 시스템’ 개선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1/03 [17:56]

▲ 행정안전부 CI     

 

[FPN 김태윤 기자] = 소방ㆍ경찰ㆍ해경이 119ㆍ112 신고로 접수된 영상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신속ㆍ정확한 재난ㆍ사고 대응을 위해 소방ㆍ경찰ㆍ해경 등 긴급신고 대응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관 간 실시간 영상 공유가 이뤄지면 신고 접수자가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인력ㆍ장비 등 출동 규모를 판단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기관 간 공동 대응 시 현장 출동 대원에게 제공하는 상대 기관 출동 정보도 확대한다. 그간 출동 대원에겐 상대 기관의 출동 차량 정보와 연락처만 제공됐다. 앞으로는 현장에서의 유기적 협업을 위해 현장 도착 정보와 사건 종결 정보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또 경찰이 인지한 반복 신고를 소방ㆍ해경에 자동 전달토록 ‘112 반복 신고 감지 시스템’을 개선해 위급 사건을 타 기관에 알리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ㆍ산사태 신고가 119ㆍ112로 접수되면 긴급신고통합시스템을 통해 신고 내용을 산림청에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소방ㆍ경찰ㆍ해경과 자치단체 간 재난안전 신고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도 올해 내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ㆍ사고 현장에선 신속ㆍ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관 간 소통ㆍ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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