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8일 연수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안전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업무 협력 방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등 기초 소방시설 지원 사항 ▲외국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국어 소방안전 교재 배부 등이다.
김상일 예방안전과장은 “다문화 가정은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문화 가정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ㆍ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전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