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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구급교육 혁신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 품질↑

구급 교수 전원 구급전문교육사 1급 취득,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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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1/14 [11:21]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육 혁신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 품질↑

구급 교수 전원 구급전문교육사 1급 취득,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1/14 [11:21]

▲ 중앙소방학교 전경     ©중앙소방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중앙소방학교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 소방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급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구급 교수진 전원이 구급전문교육사 1급 자격을 취득해 교육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구급전문교육사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ㆍ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소방청이 도입한 자격제도다. 1급 자격은 ‘구급전문교육사 양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급 자격을 취득하고 2년 이상 관련 교육 업무를 수행한 사람 또는 구급대원 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강의 경력은 50시간 이상인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또 중앙소방학교는 재난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메디컬 VR 교육’을 도입하는 등 AI 기반 소방교육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실현하고 응급의료 서비스 표준화와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건 물론 국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중앙소방학교 설명이다.

 

이는 높은 자격증 합격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제17기 응급구조사 2급 과정에선 수료생 전원(22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2년 연속 100% 합격 기록을 달성했다.

 

김승룡 학교장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ㆍ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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